2023. 3. 19. 어디까지 순종해야 하는가? '마가복음 12:17'

2023-03-19 · 고난주간의 화요일 , 성전의 권력자들은 여러 가지 어려운 질문으로 예수님을 공격했습니다 . 마가복음이 전해 주고 있는 그들의 네 가지 질문은 십자가의 길 ,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길을 방해하는 가장 위협적인 질문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합니까 ?” 라는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의 질문은 “ 니가 뭔데 이렇게 설치냐 ? ” 라는 타박이라고 할 수 있으면서도 , 동시에 대답하기 매우 힘들고 민감한 질문이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대답하시기 어려운 민감한 질문에 그들이 대답하기 어려운 민감한 질문으로 대답하심으로 오히려 그들을 궁지에 몰아 넣으셨습니다 . 그리고 마태복음을 살펴보면 세 가지의 비유의 말씀을 통해서 그들을 더욱 더 몰아 붙이셨습니다 . 결국 그들은 따로 물러가서 대책회의를 가진 후에 헤롯당을 대동한 가운데 “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 옳지 않습니까 ? 바쳐야 합니까 , 바치지 말아야 합니까 ?”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 이 질문은 무엇이라 대답을 해도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문이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드려라 " 라는 놀라운 대답으로 그들의 말문을 막아버리셨습니다 . 그런데 예수님의 이 대답은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라는 뜻일까요 ? 바치지 말라는 뜻일까요 ? 예수님의 삶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가 “ 순종 ” 이며 , 그래서 예수님을 따라가는 신앙생활의 중심에도 “ 순종 ” 이 있습니다 . 그런데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써 어디까지 순종해야 하며 , 순종의 한계는 무엇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