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이 담긴 믿음 "누가복음 8:40~56"

2019-06-23 · 오늘 본문은 두 사건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 딸이 죽어가고 있는 회당장 야이로와 12 년이라는 긴 세월 혈루증을 앓으면서 재산도 , 가정도 , 건강도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한 여인의 사건입니다 . 죽어가고 있는 야이로의 딸을 고쳐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그 집으로 가는 도중에 혈루증 여인이 끼어들어 지체하게 됩니다 . 그 사이 야이로의 딸은 결국 죽어버리고 말지만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통로가 됩니다 . 이 두 사건에 공통적으로 흐르는 것이 있다면 모든 것이 끝장난 것 같은 절망입니다 . 그러나 예수님을 찾아가 예수님께 매달린 이 두 사람에는 그 절망의 자리가 기쁨의 자리가 되고 구원의 자리가 됩니다 . 하나님께서 마침표를 찍기 전에는 어떠한 절망의 자리라도 은혜의 때를 열기 위한 쉼표에 불과합니다 . 예수님을 만나면 절망이 기쁨으로 소망으로 바뀌게 됩니다 . 예수님을 찾아가서 예수님을 깨워야 합니다 . 절망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찾아가기 위해서 우리가 뛰어넘어야할 장애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첫째 , 절망감 그 자체입니다 . 둘째 , 자존심과 체면입니다 . 셋째 , 예수님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 지난 주일 본문과 오늘 본문이 보여주는 우리 주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바람과 파도도 잔잔케 하는 분이십니다 . 죽은 사람도 살려 내는 분이십니다 . 열두 해 앓은 혈루증도 한 순간에 고치는 분이십니다 . 귀신들려 가족조차 포기한 사람도 소중히 여기는 분이십니다 . 6000 마리 군대 귀신도 복종시키는 분이십니다 . 어떤 절망의 자리에 있습니까 ?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 예수님을 깨워야 합니다 . 예수님께 매달려 보셨습니까 ? 나에게 있는 장애물을 뛰어넘어 예수님께 매달려 보시기 바랍니다 . 회당장 야이로처럼 , 열두 해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처럼 기도에 희생을 담아 보십시오 . 적어도 병원에서 항암치료 받는 고통을 견디는 만큼은 기도의 자리에 힘써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 혼자서 기도하기 힘드시죠 ! 함께하면 쉽습니다 ! 새벽기도의 자리가 있습니다 . 새벽이 힘드시면 심야기도의 자리도 있습니다 . 새벽도 늦은 밤도 힘드시면 낮에 교회 오셔서 기도하셔도 됩니다 . 믿음과 기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입니다 . 희생을 담은 기도야 말로 진정한 믿음의 표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