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아나는 분노, 어떻게 해야 하나? "여호수아 22:1-9"
2020-04-26 · 코로나 19 로 인한 변화 가운데 하나가 가족들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 이 때에 나의 신앙의 현주소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 신앙의 진짜 실력은 관계 속에서 증명되기 때문입니다 . 어떤 분들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것이 코로나 19 가 준 가장 큰 축복이라고 말하지만 , 어떤 가정에서는 심지어 “ 코로나 이혼 ” 이라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로 긴장과 갈등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 갈등의 이면에는 분노의 감정이 있습니다 . 분노는 가장 강렬한 감정이면서 동시에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 분노는 한편으로 파괴적이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가장 훌륭한 성장의 통로가 됩니다 . 분노 자체를 좋은 것이다 , 나쁜 것이다 말할 수 없습니다 . 분노가 파괴적인 것은 분노 자체 때문이 아닙니다 . 분노를 표현하는 방식 때문입니다 . 어떻게 분노를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인생과 관계가 파괴되기도 하고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계기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서 가장 강력하게 표출되는 감정이 있다면 그것은 분노입니다 . 하마터면 이 분노로 인해서 끔찍한 민족상쟁의 비극이 일어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을 수 있었습니다 . 그러나 성숙하고 지혜로운 여호수아의 리더십 아래서 분노는 적절하게 관리되고 표현되었고 ,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 분노를 잘 관리하고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그러나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쉽게 흥분하지 않는 사람 , 잘 분노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 이를 위해서는 분노가 무엇 때문에 솟아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 분노는 사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 오해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러므로 먼저 나에게 무슨 사연이 작동하고 있는 지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 새로운삶을 통해 바로 그것을 배우고 훈련하게 됩니다 . 나에게 사연이 있음을 볼 줄 알아야 , 상대방에게도 사연이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습니다 . 분노가 솟아날 때 먼저 심호흡 한 번 크게 한 후에 내 안에서 어떤 사연이 작동하고 있는 지를 살펴보세요 . 나에게 사연이 있는 것처럼 상대방에게도 틀림없이 사연이 있습니다 . “ 사연이 있겠지 !” “ 그럴 수도 있지 !” “ 사연이 있을 거야 !” 마음속으로 한 번 말해 보세요 . 갈등을 현저하게 줄어드는 놀라운 결과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