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누가복음 15:1~7"
2019-09-29 · 같은 말이라도 언제 어떤 상황 속에서 누구에게 하는 말이냐에 따라 그 의미와 무게가 달라집니다 . 누가복음 15 장에는 비슷한 내용의 세 가지 비유가 연속해서 등장합니다 . 각각 잃은 양 한 마리의 비유 , 잃은 동전하나의 비유 , 탕자의 비유라고 알려진 말씀입니다 . 예수님께서 어떤 상황에서 누구에게 이 세 비유의 말씀을 들려 주셨나요 ? 누가복음 15 장 1 절부터 3 절은 이 세 비유의 말씀의 배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의 말씀을 들으려고 그에게 가까이 몰려들었다 .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투덜거리며 말하였다 . " 이 사람이 죄인들을 맞아들이고 ,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구나 ."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 두 종류의 청중이 있습니다 .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한 그룹이고 , 이들의 멸시와 천대 속에서도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와서 예수님도 함께 욕먹게 만든 세리와 죄인들이 다른 한 그룹입니다 . 저와 여러분은 이 두 그룹의 사람들 가운데 어느 쪽에 더 가까운 사람들일까요 ? 누구의 자리에 서서 이 비유의 말씀을 듣느냐에 따라 이 말씀은 전혀 다른 의미로 저와 여러분에게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 세 번째 비유에서 작은 아들은 세리와 죄인들을 대표하고 , 큰 아들은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을 대표합니다 . 그런데 탕자만 잃어버린 양 한 마리요 잃어버린 동전하나인 것이 아닙니다 . 사실은 탕자뿐만 아니라 그 형도 , 둘 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오해한 잃어버린 양 한 마리요 잃어버린 동전 하나인 것을 보게 됩니다 . 저와 여러분이 지금도 여전히 탕자의 자리에 서 있다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아버지께로 돌아가십시다 . 염치 체면 하나님께는 내세우지 마십시다 . 끝없는 사랑의 추적가운데 지금도 여전히 저와 여러분의 마음 문을 두드리고 계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더 아프게 모른 척하지 말고 , 외면하지 말고 , 문전박대 하지 말고 내 마음 문을 활짝 열어드리십시다 . 저와 여러분이 지금 형의 자리에 서 있다면 , 아버지께서 이미 주신 풍성함과 자유를 먼저 누려 보십시다 . 그리고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서 동생을 찾아 나서십시다 .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린 철든 아들의 마음으로 목자의 삶에 , 목녀의 삶에 기쁨으로 헌신하십시다 . 또한 목회자 세미나 평신도 세미나와 같은 섬김의 기회를 마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힘써 섬기십시다 . 우리의 작은 섬김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시원케 되고 , 영혼구원하고 제자세우는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주님의 교회들이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