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영상예배, 정시에 바른 자세로 마음을 다해 드리십시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예배의 태도를 전수해 주세요 . 저의 신학교 동기 목사님들이 함께 교제하는 단톡방이 있습니다 . 코로나 19 사태로 당장에 주일 예배를 어떻게 하고 있는 지 서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영상예배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방향이지만 , 영상예배에 대한 우려와 부담감이 적지 않습니다 . 지금은 불가피하게 영상예배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 이후 이것이 선례가 되어 명절이나 연휴나 휴가와 같은 때에도 성도님들이 편리함을 위해서 교회에 모이지 않고도 예배할 수 있다는 명분을 제공하게 되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 저 역시 그러한 우려에 동의하지만 , 저는 언제나 현실을 직시해야하고 ,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 우선 인터넷과 영상을 활용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며 거스를 수 없는 현실입니다 . 그리고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지나면서 그것이 더 가속화 될 것입니다 . 그리고 실시간 영상이 없다면 예배드리지 않을 분들 가운데 한 분이라도 더 예배에 참여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일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다양한 통로를 열어 보고자 합니다 . 그리고 이러한 시대에 교회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편리한 영상예배가 아니라 불편함을 감수하고 공동체가 함께 하는 현장예배로 모이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 그 대안을 마련해야 교회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영상예배를 경험한 분들이 현장 예배를 더 기대하고 소망하게 할 만한 그 무엇인가를 함께 만들고 찾아내야 하겠지요 . 저는 그것은 결국 예배의 본질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 사람마다 예배의 본질을 다르게 말할 수 있겠지만 , 저는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 삼상 2:30)” 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러므로 예배에는 내가 처한 형편과 상황 속에서 나의 최선의 것을 담아야 할 것입니다 . 그것이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이며 , 그 때 예배의 영광을 더 풍성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 우리 세대는 주일성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있고 , 그래서 영상예배에 어떤 불편함 같은 것을 느끼지 않으려 해도 느끼게 됩니다 . 그러나 지금 청년 세대와 우리 자녀들 세대에게서 그런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 자녀들은 보고 배웁니다 . 불가피하게 영상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는 ,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더욱 더 큰 정성을 담아야 우리 자녀들에게 건강한 신앙이 전수될 것입니다 . 그래서 영상 예배를 드리시는 가정에서는 다음의 안내를 참고하셔서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마음이 담긴 예배를 전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1. 우선 토요일 가능하면 더 큰 영상으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주세요 . 휴대폰 영상 보다는 노우트북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주시고 , 휴대폰 영상을 TV 로 연결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해 두신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 이 영역은 자녀들이 더 잘할 수 있으니 자녀들의 도움을 받아도 좋습니다 . 토요일 미리 준비를 해 주세요 . 2. 가능하면 주일 오전 11 시 , 실시간 영상 예배에 참여해 주세요 . 3. 이를 위해 늦어도 주일 오전 10 시 경에는 예배드릴 준비를 시작하여 , 옷을 단정하게 차려입으시고 , 10 시 45 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영상을 켜고 자리에 앉아 주세요 . 마음의 준비를 위해서 찬송을 한곡 함께 불러도 좋습니다 . 4. 예배를 바른 자세로 끝까지 함께 해 주세요 . 5. 예배 후에는 가족이 함께 식사를 나누고 , 가족 목장 모임을 가져 주세요 . 이 때 자녀들을 위해서 제공하는 영상을 함께 보셔도 좋습니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