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 제4기 당회의 섬김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여 당회를 존중히 여겨주시고 지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어제 (9/5) 우리교회 창립 26 주년에 즈음하여 , 지난 2 월 여러분이 새로 뽑아서 세워주신 여섯 분의 신임장로 임직식이 있었습니다 . 이와 더불어 8 월 말로 제 3 기 당회의 시무가 종료되었고 , 9 월부터 제 4 기 당회의 섬김이 시작되었습니다 . 다운교회는 여러 가지 면에서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 일반적인 형제 교회에서는 장로가 되려고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고 , 장로로 뽑히지 않으면 섭섭한 마음에 교회를 휘저어 교회가 큰 어려움에 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고 , 또 심지어 장로선출 이후에 교회를 떠나는 분들이 있기도 한데 , 우리 교회는 그런 모습을 일체 볼 수 없을 뿐더러 , 장로님으로 선출되어도 수락하기를 오히려 주저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입니다 . 이것은 제 1 기 , 2 기 , 3 기 장로님들이 섬김의 역할을 충성스럽게 하시며 , 장로의 직분이 권위의 자리이기 전에 수고와 희생의 자리라는 것을 보여서 가르쳐주셨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 그런 의미에서 제 4 기 당회를 통해서도 이 아름다운 전통이 유지되는 것을 넘어 , 한걸음 더 성숙하고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 어떻게 발전하기를 기대하는 지는 다음 목회편지를 통해 나누겠습니다 . 오늘 (9/6) 은 우리 교회의 지난 5 년간을 되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 또 제 3 기 당회의 수고와 헌신을 함께 기억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 그리고 다음 주일 (9/13) 에는 제 4 기 당회가 출범하며 10 명의 당 회원들이 각자 맡은 위원회 사역의 내용과 방향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고 또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 4 기 당회출범을 기념하는 수건을 만들어서 이번 주 중에 목자님들을 통해서 가정별로 배부할 것입니다 . 이렇게 이름을 넣어 기념수건을 만드는 것은 기도부탁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 기념 수건을 사용하실 때마다 이름이 잘 보이게 걸어두시고 한분 한분을 위해서 축복해 주시고 또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념수건에는 제 4 기 당 회원으로 시무하실 아홉 분의 장로님에 담임목사인 저까지 더하여 10 명의 이름이 가나다순서로 적혀있습니다 . 보통 담임목사의 이름은 넣지 않고 , 장로님들의 이름은 장로 임직순서와 연령순서로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서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그런데 굳이 기념수건에 담임목사의 이름까지 넣을 뿐만 아니라 가나다 순서로 이름을 적어 넣은 것은 당회원 안에 서열이 없고 , 담임목사도 당회원의 한 사람일 뿐이며 , 담임목사를 포함하여 모든 당 회원들이 당회 결정의 권위 아래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 저는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하나님께 순종하여 , 공동의회에서 위임해 주신 당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 그 권위 아래서 당회장으로 그리고 담임목사로 섬겨나갈 것입니다 . 다운가족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이 뽑아 세워주신 당회의 결정을 존중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그것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제 4 기 당회의 섬김 가운데 다운교회를 통해서 이루어 가실 일이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