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 담임목사 위임식과 장로임직식을 예정대로 갖습니다.

꼭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 비대면으로 갖습니다 . 오늘부터 수도권의 방역조치가 2.5 단계로 강화되었습니다 . 교회는 이미 사회보다 더 엄격한 방역지침을 따랐기 때문에 이전과 차이가 없지만 , 그러나 심리적인 부담감이 더 커진 것이 사실입니다 . 이런 상황 속에서 담임목사 위임식과 장로 임직식을 예정대로 진행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결혼은 꼭 예식을 하지 않아도 , 혼인 신고로 법적인 효력을 갖는데 , 교회법의 경우 세례식 , 위임식 , 임직식 등은 예식의 수행을 통해서 법적인 효력을 갖게 됩니다 . 그래서 제 때에 정해진 예식을 하지 않으면 행정적으로 적지 않은 복잡함과 불편이 있습니다 . 따라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 예식 진행에 꼭 필요한 인원만 모여서 예정대로 예식을 진행하고 , 실시간 영상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교회와 노회의 행정적인 필요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 코로나가 막 시작하던 2 월 말 공동의회도 일정대로 치르지 않을 수 없었는데 , 만약 그 때 공동의회를 연기했더라면 지금까지도 공동의회를 갖지 못 하였겠다는 생각을 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이번에도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방역조치가 3 단계로 상향조정되면 , 그 때는 하나님께서 막으시는 것으로 알고 마땅히 연기하게 될 것입니다 . 뿐만 아니라 담임목사 위임식은 노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 그래서 노회의 입장도 함께 고려해야합니다 . 그래서 순서를 맡으신 분들 중에 꼭 현장에 있어야 하는 사회자 , 설교자 , 축도담당자 3 분만 현장에 오시게 하고 , 축사와 권면을 맡으신 분들은 현장에 오시지 않고 영상 메세지를 준비하도록 부탁드렸습니다 . 우리교회에서는 위임을 받는 저와 임직하시는 여섯 분의 신임장로 , 그리고 교회를 대표하여 1,2,3 기 장로님 중 2~3 명 , 반주자와 방송실을 섬길 2~3 명 , 이렇게 15 명 정도가 본당에서 예식을 신속하게 진행하면서 , 주일예배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유튜브 영상 링크를 보내드릴 것입니다 . 다운가족 여러분께서는 영상을 통해서 함께 해 주시고 또 축하와 격려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우리교회 당회는 교회가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최선을 다해서 따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위임식과 임직식을 진행하려고 하는 데는 그만큼 중요한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 혹시 달리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더라도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오늘 주일예배도 영상으로 드리게 되는데 , 이런 때에 우리 자녀들의 예배를 돕고 훈련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자녀들이 혼자 영상예배 드리기 힘들다면 , 자녀들의 예배에 더 우선순위를 두고 먼저 돕고 , 부모님들은 1 부 /3 부 실시간 예배를 드리거나 , 혹은 집중하기 가장 좋은 시간에 녹화된 예배영상으로 자신의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 어려운 때 , 우리 모두 주님을 바라보십시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