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목장 선교사님을 이렇게 섬겨 주세요.
목장선교사님의 좋은 동역자가 되어 드리는 것도 선교입니다 . 지난 주간 우리교회에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 말레이시아목장 ( 김현중 A) 에서 동역하시는 이한신 안은경 선교사님이 말레이시아 현지인 목사님들 24 분을 모시고 한국을 방문하였는데 , 우리 다운교회에서 1 박을 하면서 양화진 선교사 묘지를 탐방하고 , 가정교회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목자님을 중심으로 목장식구들이 귀한 손님들을 더 잘 모시기 위해서 침낭을 미리 깨끗하게 빨아 햇볕에 말리고 또 숙소로 사용할 공간을 청소하고 , 정성스럽게 식사를 준비하여 대접해드렸습니다 . 저는 삶공부 시간과 겹쳐서 잠깐 인사만 드렸고 , 홍상원 목사님이 가정교회 전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 선교위원회 총무이신 한홍섭 목자님이 양화진 탐방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 현지인 목회자님들을 뵙는 순간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 너무나 소중한 선교의 기회였는데 제가 좀 안일하게 생각한 것이 아닌가 후회가 많이 되었습니다 . 선교사님 부부를 섬기는 것은 목장 차원에서 이루어진다고 하여도 , 선교 현지인들께서 우리 교회를 방문할 때는 교회 차원에서 숙소 , 교육프로그램 , 간단한 기념 선물 등을 좀 더 탁월하게 준비하여 , 선교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져봅니다 . 또한 우리 교회가 섬기는 목회자 세미나와 평신도 세미나도 우리가 협력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의 선교를 돕는 통로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 가정교회는 목양과 사역의 주도권이 목자님께 있고 , 연합교회는 목자님과 목장을 돕고 섬기는 역할을 하는 것이 큰 원칙입니다 . 목장선교도 마찬가지 정신으로 수행합니다 . 선교사님을 후원할 때도 목장에서 먼저 모금이 시작되면 모금된 만큼 연합교회가 매칭 ( 월 20 만원까지 ) 하여 드립니다 . 목장선교사님께 자동차 구입이나 , 병원비와 같은 긴급한 필요가 생겼을 때도 , 목장에서 도울 마음이 있어 모금이나 바자회 등을 통하여 재원을 먼저 마련하면 , 거기에 선교위원회에서 검토하여 정한 규정에 따라 특별 매칭을 해드립니다 . 목장 후원 선교사님께서 한국을 방문하셨을 때 , 숙소는 목장에서 제공해 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민박을 제공하던 호텔을 잡아 드리던 목장에서 알아서 합니다 . 목자님이 요청하실 경우 담임목사와 선교위원회에서 선교사님과 특별면담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 목자님이 요청하실 경우 수요예배 , 토요새벽예배 시간에 선교보고의 시간도 가질 수 있고 , 또 교회에서 책정한 사례비도 전달합니다 . 우리교회와 연결된 선교사님이 적지 않기 때문에 선교보고의 경우 파송선교사님의 경우 년 1 회 , 그 외 선교사님은 3 년에 1 회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 단기선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 목장에서 후원 선교사님 선교지 방문을 원할 때 , 선교위원회에서 단기선교팀 구성과 모집을 협력해 드리고 , 또 단기선교 여비도 규정에 따라 지원해드립니다 . 이 모든 과정에 꼭 필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 목장에서 먼저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목장에서 먼저 시작하면 , 연합교회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목장선교를 지원해 드릴 것입니다 . 우리교회의 목장선교가 더욱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