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 나는 나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전수했나?
민애와 희민이가 배웠다고 말해 준 것들 지난 7 월 13 일 토요일 새벽 , 김경민 장로님이 새벽설교를 하시면서 아들 · 딸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 그래서 자주 말해주고 있는 서른 가지 교훈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 너무나 인상적이었고 ,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 그리고 저 스스로에게 나는 두 아이들에게 무엇을 전해주고 싶어 했으며 , 이미 독립하여 자기 가정을 이룬 민애와 희민이는 무엇을 물려받았을까 궁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제 아내도 같은 생각을 했던 모양입니다 . 다음 날 주일 이른 아침 , 딸 민애로부터 다음과 같은 카톡을 받았습니다 . 어제 엄마랑 이야기하고 오늘 아침에 생각나서 엄마아빠한테 배운 것들 생각나는 대로 써봤어요 . 꼭 엄마 · 아빠가 말씀해 주셔서가 아니라 그냥 엄마 · 아빠의 삶을 보면서 느낀 점들도 많은 거 같아요 . 더 많이 쓸 수 있을꺼 같은데 지금은 여기까지 . 1. QT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방법과 중요성 ; 하나님과 솔직히 이야기 하는 방법 ( 엄마 · 아빠와 내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습관이 되어서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것도 더 쉽고 즐거움 ) 2. 예배를 존중히 여기는 마음과 습관 3. “ 이렇게 되어서 더 좋은 일이 무엇이 있을까 ?”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 하나님을 기대하는 습관 4. “ 이것밖에 되지 않는 저를 위해 십자가 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좌절하는 순간 하나님께 감사하기 5. 진정한 섬김은 강자만 할수있는 것이기에 실력을 키우기 6. 마태복음 6:33 -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은 나의 일을 해 주신다는 확신 7. 섬김의 자리가 특권이라는 확신 -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를 섬길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때 “yes” 하는 습관 8. 감사하는 습관 9. “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 엄마 · 아빠 말 잘 듣는거 ㅋㅋㅋ 잘 들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인도해주시는 것을 삶으로 경험 ; 엄마 · 아빠가 할머니 / 할아버지 , 그리고 다른 어르신들 , 그리고 목사님 / 사모님 / 하나님의 사람들을 공경하는 것들 보고 배운 것 10. 자녀의 특권을 누리는 방법 ㅋㅋㅋ 엄마 ·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하나님 사랑도 더 쉽게 받을 수 있는 것 사실 이 글을 읽으며 얼마나 감사하고 뿌듯하고 감격했는 지 모릅니다 . 딸이 나보다 낫구나 하는 부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 그리고 아들 희민이는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배웠는 지 궁금했습니다 . 주일저녁 가족이 함께 화상채팅을 하면서 ‘ 너는 뭐가 기억나냐 ?’ 물었는데 .... 응 , ‘ 사연이 있겠지 ’ ‘ 지나간 것은 다 잘된 것이다 .’ ‘ 예배를 소중히 여겨라 ....’ 근데 ~ ‘ 예배 소중히 여기라는 걸 어떻게 배웠냐 ?’ 물었더니 , 엄마로부터 배운 것과 아빠로부터 배운 것일 다르다 합니다 . ‘ 어떻게 달라 ?’ 엄마는 ... 예배드리다 졸리면 일어서서라도 집중하라고 하고 ... ‘ 아빠는 ?’ ‘ 아빠는 졸리면 그냥 조용히 자라고 , 그래도 예배당에서 자라고 ’ 말하지 ~~!! 하면서 함께 한바탕 웃었습니다 . 그런데 , 아빠는 주일 중요한 일정 때문에 자기가 예배를 못 드리게 되었을 때 , 미리 토요일 저녁에 예배드리는 교회를 함께 찾아서 , 함께 예배드리러 가 준 것을 통해서 , 예배 못 드릴 핑계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예배드릴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배우게 되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 ㅠㅠ 그런 이야기 10 개만 대충 글로 써달라 부탁을 했는데 .... 두 번 리마인드 시켜주었는데 , 아직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 회사 일이 많이 바쁜 모양입니다 . 그래도 저는 참 행복한 목사이며 , 행복한 아빠입니다 . 제가 제 아들 딸에거 이미 전해준 것이 사실 다운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들입니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