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 성찬식에는 한 가족이라는 공동체성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희생을 담아 성찬키트를 배달합니다 . 예수님께서 직접 명하신 성례는 세례와 성찬 둘입니다 . 그러므로 세례식과 성찬식을 바르게 거행하는 것은 건강한 교회의 표지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신약교회는 예배 때마다 성찬식을 가졌습니다 . 그래서 우리도 할 수만 있으면 더 자주 성찬식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코로나 전에는 매월 첫 주일에 성찬식을 가졌는데 , 코로나 이후 수개월 동안 성찬식을 갖지 못했습니다 . 그러던 중 지난 부활주일 오랜만에 성찬식을 가지면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 무엇보다 목자님 목녀님들의 희생이 들어가서 감동이 더 컸었던 것 같습니다 . 많은 목자 · 목녀님들께서 영상예배를 드리는 목장 식구들도 함께 성찬식을 가질 수 있도록 , 금요일과 토요일 , 주말의 교통체증을 뚫고 성찬키트를 배달하는 희생을 기꺼이 치러 주셨습니다 . 요즈음 우리 교회 식구들의 절반 이상이 현장 주일예배에 출석하고 있기 때문에 , 현장에 참석하신 분들만을 대상으로 성찬식을 가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러나 성찬식의 중요한 의미 중의 하나가 우리가 주님과 함께 한 식탁에 참여하는 한 가족이라는 공동체성이 담겨 있는데 , 현장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 가족 ’ 에서 제외하는 것 같은 불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성찬키트를 배달하여 영상예배에 참석하시는 분들까지 모두 함께 성찬식에 참여하시도록 하되 , 목자 · 목녀님들의 배달하는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하여 첫째 , 코로나가 종식되까지 성찬식을 격월로 매 짝수 달 첫째 주일에 갖기로 하고 ( 다음 주일이 6 월 첫째 주일이어서 성찬식이 있습니다 ) 둘째 , 성찬키트는 성찬식이 있기 전 주일 ( 오늘 ) 에 미리 준비하여 , 성찬키트를 픽업하여 배달하기 위하여 주말에 한 번 더 교회에 나오지 않으셔도 되도록 하였습니다 . 성찬키트를 전 주일에 준비해 두면 몇 가지 좋은 점이 있습니다 . 우선 목자 · 목녀님들이 주일예배에 오셔서 성찬키트를 픽업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 또 주일 현장예배를 드리는 목장식구들과 배달하는 수고를 나누어서 할 수도 있고 , 교통 상황이 상대적으로 좋은 주일 혹은 주 중에 성찬키트를 배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코로나 상황 중에 직장 형편 때문에 혹은 주변 분들을 배려하여 영상으로 예배드려야만 하시는 다운가족 여러분들께서는 , 오늘 혹은 이번 주 중에 , 목자 · 목녀님 혹은 목장 식구를 통하여 배달을 받으신 성찬키트를 냉장고에 잘 보관해 두셨다가 , 다음 주일 예배 시간에 성찬키트에 동봉된 안내문에 따라 함께 성찬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성경 말씀은 성찬을 함부로 대하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른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 영접하고 세례를 받은 가정에만 성찬키트를 배달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고 , 어린 자녀들은 부모님의 신앙에 따라 성찬에 참여하게 할 수 있지만 , 자녀들이 함부로 장난스럽게 성찬을 대하지 않도록 , 잘 교육하시고 참여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자녀들이 화가 나지 않도록 지혜롭게 잘 설명해 주세요 . 오늘 현장 예배에 나오신 성도님들 여러분께서는 현장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목장식구들에게 성찬키트 배달하는 일에 도울 일이 없는지 목자 목녀님께 먼저 물어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 한 번 물어보아 주시는 것만으로도 목자 · 목녀님께 기쁨이 될 것입니다 . 백짓장도 맞들면 낫습니다 .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