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 제 92차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 15일 전
교회의 가장 중요한 본질 중의 하나가 “ 공동체성 ” 입니다 . 우리교회가 중심이 되어서 섬기는 92 차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가 어느새 15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40 일을 앞두고 사무실 앞에 카운트다운 판을 붙여놓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는데 , 시간 참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 코로나 19 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기 때문에 온 /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것으로 준비했다가 , 상황이 나빠지면 완전히 온라인으로만 진행될 예정입니다 . 현재 1083 명이 등록하셨고 , 다섯 교회의 사례발표와 22 개의 삶공부가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고 , 여기에 소그룹 교제와 개회식 , 폐회식이 있습니다 . 22 개의 삶공부 강좌가 동시에 영상으로 제공되어야 하기 때문에 , 이를 위해서 김경민 장로님이 대표로 섬기시는 가인지 캠퍼스에서 영상 컨퍼런스 운영 시스템을 셋업해 주고 있습니다 . 지금 현재와 같은 코로나 상황이라면 전국 89 개의 교회에 10 여 명씩 모여서 , 개회식 , 폐회식 , 사례발표는 대형스크린 앞에서 모두 함께 실시간으로 참여하게 되고 , 22 개의 삶공부는 각자 흩어져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이어폰을 끼고 수강하게 됩니다 . 각 교회에서는 일체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 그래서 두 번의 식사시간은 3~6 명으로 소그룹을 편성하여 인근 식당에서 먹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 상황이 악화되어 불가피해지면 교회에서 모이지 않고 각자 집에서 모든 프로그램을 개인적으로 참석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 처음부터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컨퍼런스를 기획하여 수행하지 않고 , 복잡하게 온 / 오프라인을 병행하도록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수행하는 이유는 교회의 가장 중요한 본질 중의 하나가 “ 공동체성 ” 에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 사랑은 오직 공동체 가운데만 존재합니다 . 그래서 사랑이신 하나님께서는 삼위일체로 살아계신 것입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실 때도 남자와 여자라는 공동체로 창조해 주셨습니다 .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세우신 교회도 부름받은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 두 세 사람이 예수님 이름으로 보인 곳에 우리 주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주일 예배도 영상으로 드리시는 경우 혼자 드리기 보다는 두세 사람이 함께 모여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우리교회가 중심이 되어 컨퍼런스를 섬기지만 상황이 이렇다보니 다운가족 여러분이 교회적으로 섬길 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 우리교회는 운영본부여서 다른 교회보다는 조금 더 많은 사람이 모이겠지만 , 우리교회 식구들까지 다 포함해도 30 명을 넘지는 않을 것입니다 . 다운가족 여러분들께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 마당밟기 ” 기도회에 동참하시면서 컨퍼런스를 계속 함께 섬겨 주세요 . 이렇게 기도하며 섬길 때 , 내가 살고 , 우리 목장이 살고 , 우리교회가 살고 , 또 민족의 교회가 살아나는 기적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 12 월 5 일에는 비슷한 방식으로 목자 / 목녀 / 부목자 연합수련회가 전국적으로 온 /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있을 예정입니다 . 이경준 목사님이 한국 가정교회사역원 원장님이시고 , 권기팔 목자님이 목자연합수련회 수행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 우리 다운교회 목자 / 목녀 / 부목자님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 먼저 우리가 은혜 받고 , 또 섬기시는 분들께 힘도 실어드리고 , 한국교회도 섬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감사합니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