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 코로나 이후의 가정교회
최영기 목사님이 최근에 올리신 글을 함께 나눕니다 . 그동안 교회들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면서도 인내할 수 있었던 것은 ,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이 끝나고 정상으로 되돌아가리라는 소망 때문이었습니다 . 그런데 이 전염병이 쉽게 사라질 것 같지 않고 , 1~2 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내려지니까 , 많은 목사님들이 당혹해 하는 것 같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교회 사역을 코로나 이전으로 돌릴지 한숨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 이번 코로나 사태는 사회생활 , 대인관계 , 회집 등에 관하여 큰 변화를 가져왔고 이 변화는 지속될 것 같습니다 . 이런 상황 가운데 , 예전과 같은 목회 여건이 되돌아 올 때를 기다리고 앉아 있으면 안 됩니다 . 그때가 안 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 새로운 상황에 맞는 새로운 목회 방법과 새로운 교회 모습을 꿈꾸어야 합니다 .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방법에 매이지 말고 , 교회 존재 목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바뀌어진 환경 가운데에서 ,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최선의 길이 무엇일까 ?” 교회를 예전 모습으로 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과 , 교회 존재 목적 달성을 위한 방법을 찾는 데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 전자는 관리 모드이기 때문에 피곤합니다 . 후자는 도전 모드이기 때문에 성취감이 있습니다 . ( 교회 상황이 이전처럼 회복이 안 되어도 “ 영혼 구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됐다 !” 라고 배짱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 ^^;) 가정교회 3 축도 새롭게 점검해야 합니다 . 주일 연합예배 , 목장 , 삶공부를 이전의 모습으로 돌리려는 대신에 , 달라진 환경 가운데에서 3 축이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 어떻게 하면 바뀌어진 상황에서 , 주일 연합 예배를 통하여 의지적인 면이 터치되어 ( 意 ), 결단과 결신이 일어나게 할 것인가 ? 어떻게 목장을 운영해야 , 변화된 상황 가운데에서도 감정적인 면이 터치되어 ( 情 ), 목장 식구들 간의 나눔이 이루어지고 VIP 들에게 목장의 따뜻한 맛을 보게 할까 ? (VIP 들이 , 사람 많이 모이는 목장 모임을 기피한다면 개인적인 만남에 중점을 두어야겠지요 .) 어떻게 하면 바뀐 상황 가운데에서 복음에 대한 지적인 필요를 채워주도록 ( 知 ) 삶공부를 운영할 수 있을까 ?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상황에 가정교회 목회자들은 수동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 적극적으로 도전하면 좋겠습니다 . 교회 존재 목적과 가정교회 3 축을 굳게 붙들고 간절히 구하면 ,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각 교회에 맞는 지혜를 주시리라 믿습니다 . “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 그리하면 받을 것입니다 [ 야고보서 1:5].” =============================================================== = =========== ================ 지금은 정답이 없는 때입니다 . 목장모임 , 삶공부 , 주일연합예배에 대해 , 그리고 주일학교도 기도하는 가운데 창조적 대안을 찾고 , 실험적인 도전과 모험을 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