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 “짐꾼 사역”, “미션 홀리데이” 그리고 “부동산 투자”

티국은 지금 아주 특별한 상황 속에 있습니다 . 이번에 티국을 방문하면서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 없는 시간을 쪼개어 바울의 생가가 있는 다소를 잠간 방문했는데 , 티국의 청년이 갑자기 영어로 저에게 “~~~ take a photo for you?" 라고 말을 걸었습니다 . 그래서 저는 “No thank you!! We already took enough photos. But thank you so much though!!" 라고 대답하면서 지나쳤습니다 . 저는 이 분들이 우리가 관광객처럼 보이니까 ‘ 사진을 좀 찍어드릴까요 ?’ 라고 질문하는 것으로 이해를 했고 , 그래서 ‘ 괜찮아요 . 우리 이미 충분히 사진을 찍었어요 . 그래도 물어봐줘서 정말 고마워요 ’ 라고 대답을 하고 지나친 것입니다 . 그런데 길 선생님이 티국어로 몇 마디 대화를 나누더니 , 이 친구들이 우리 일행이 한국인인 것을 알고 “ 같이 사진을 찍어 주시겠느냐 ?” 요청을 한다는 것이 영어가 서툴러서 “ 사진 찍어드릴까요 ?” 로 잘 못 말했다는 것입니다 . 날씨는 너무 덥고 이미 서로 지나쳐버린 뒤여서 같이 사진을 찍어주지는 못했지만 , 이 사건이 제 마음에 여운이 남았습니다 . 이곳 분들이 한국을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여러모로 느낄 수 있었지만, 젊은이들이 우리가 5~60 대 중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같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한다는 것 , 이들이 얼마나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지를 절실하게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티국은 복음전하는 것이 사실상 불법과 마찬가지입니다 . 특히 18 세 미만 어린아이들의 경우 부모의 허락 없이 종교적인 내용을 가르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어 , 복음 전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 그러나 그들이 질문을 해 올 때 대답해 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그러므로 매력적인 그리스도인으로 그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면서 좋은 관계를 맺어가고 , 그들이 질문해 오지 않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도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 벧전 3:15) 그리고 이러한 전도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가 바로 “ 한류 ” 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길 선생님이 계시는 지역에는 12~3 만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 그 중의 4 만명 정도가 대학생들입니다 .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센타를 준비하고 , 한국음식을 먹어보고 , 한국어와 한국 노래와 춤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면 , 아마도 적지 않은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모여들 것입니다 . 그리고 그 가운데 복음의 문이 자연스럽게 열리게 될 것입니다 . 그런데 그런 센타를 열고 운영하는 것도 외국인에게는 아무래도 제약이 있습니다 . 돈을 받고 판매하는 영리활동이 조금이라도 포함될 경우에는 사업비자나 영주권을 받았다 하더라도 다섯 명 이상의 현지인을 고용해야 운영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티국 시민권을 취득하면 그런 제약 없이 센타를 오픈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 그런 측면에서 티국에는 놀라운 기회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 40 만불 이상의 부동산을 매입하면 바로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으며 , 시민권을 취득하는데 체류나 거주의 의무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 부동산을 구입한 후 관리 운영을 위탁하는 것도 가능하고 언어에 대한 요구도 없습니다 . 그러니 건물을 구입하여 센타를 오픈한 후 , 현지어에 능통한 길 선생님과 같은 분들에게 관리와 운영을 위탁하면 서로에게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 게다가 우리나라도 65 세가 넘으면 2 중국적을 허용해 주고 있으니 , 65 세 이상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충분한 분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투자의 기회가 있을 수 없습니다 . 그래서 다운가족 여러분들께 부탁드립니다 . 먼저 청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 워킹홀리데이로 호주나 뉴질랜드로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직접 체류비용을 벌며 해외에 머물면서 , 외국어도 배우고 또 다양한 문화적 경험도 쌓고 , 또 자신의 이력서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통로로 삼기 위해서입니다 . 미션홀리데이로 티국과 같은 나라로 3 개월 혹은 6 개월 정도 떠나서 , 한국어 한국노래 , 한국문화를 전수하며 지내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 워킹홀리데이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경험과 기회와 이력이 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 65 세 이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 지난주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 티국과 같은 해외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소유권은 본인이 그대로 유지하면서 관리와 사용권을 교회에 일정기간 양도해 주시면 ,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멋지게 쓰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 경우에 따라서는 경제적인 축복의 통로까지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모든 다운가족 여러분들께 부탁드립니다 . 지금부터 3 년에 한 번 , 혹은 5 년에 한 번 후원하는 선교지를 목장식구들과 함께 한 번 방문해 보겠다 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금부터 통장을 개설하여 여행 경비를 저축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 나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는데 , 거기까지 가서 무엇을 하나 조금도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선교지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드리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사역이 됩니다 . 선교사님과 사모님 , 그리고 자녀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 그 분들이 한바탕 웃고 쉬며 . 마음껏 한국말로 대화하고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사역이 될 것입니다 . 사실 우리가 현지에서 할 수 있는 일 . 거의 없습니다 . 선교사님의 위로와 힘이 되어 드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