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 효도밥상 첫 주간을 섬기며....
새로운 시도에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언제나 생깁니다 . 효도밥상이 시작되기까지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 그래서 일정이 늦추어지고 늦추어지다가 드디어 지난 월요일 (4/15) 에 시작되었습니다 . 그런데 그렇게 시작된 첫날에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오더니 바람도 제법 세지고 비도 적지 않게 내렸습니다 . 이런 날씨에 어르신들이 몇 분이나 오실까 ? 혹시 미끄러지거나 다치는 일이 생기지나 않을까 ?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어르신들을 맞이했습니다 . 스물다섯 분이나 오셔서 첫 식사를 하고 가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새로운 시도에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일이라면 시도하고 부딪혀 보는 우리 다운교회가 참 좋습니다 . 아래는 효도밥상 첫주를 섬기신 다운가족들이 나눠주신 짧은 소감을 공유합니다 . 효도밥상이 우리 지역을 섬기고 , 영혼구원하는 소중한 통로가 될 것입니다 . 함께 기도해 주시고 , 즐거운 마음으로 협력해 주세요 . < 석목사 올림 > “ 첫 날 점심밥상 메뉴는 간장불고기 , 상추 / 쌈장 , 김치 , 삼색전 , 초록나물 , 쥐포조림 , 된장국 이렇게입니다 . 임플란트로 잘 씹지못하셔서 가위로 잘게 자르셔야 하는 분 , 식도염으로 김치 , 쌈장을 못드셨다고 미안해하신 분 등등 계셨고 , 첫 날 된 밥이 되어 불편하셨던 어르신들이 계셨어요 ~^^;;( 처음이라 미숙했다고 다음부터 촉촉한 밥 해드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구청과 동에서는 출결과 전반적인 이용안내를 하시고 , 주방은 주방 전담이 계셔서 저희는 주로 어르신들 응대와 이야기들어드리는 역할 , 주방시설 이용 안내 등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 ” “ 어르신들은 소통이 젊은 사람 같지 않기에 ... 이야기나누는데 시간도 더 걸리고 , 남문밖이나 교회 근처를 살 ~ 살 ~ 돌아다니면 헤매시는 분들 안내도 해드릴 수 있으니 , 섬기는 분들이 많으면 더 좋아요 ^^ 그리고 화장실 이용이 어머님들은 만나홀 바로 바깥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하시니 참 좋았는데 어르신들이라 화장실 사용시간도 길더라구요 ~ 아버님들도 화장실 가실 경우가 있는데 , 바로 계단위 화장실이 여성용이라 ..... 남성용 화장실을 안내해드릴 수도 있지만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계단을 오르내리기 어려우실것 같았습니다 ~ 참고하여주세요 ~^^” “ 효도밥상 현수막을 보고 , 지나가던 사람들이 들어와서 문의하는 분들도 몇분 있었고 , 효도밥상을 계기로 교회를 편하게 오시게끔 하는 통로가 될수 있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섬김의 자리에 있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 오늘 루스키목장에서 목장식구들과 목녀님이 함께 섬기시니 너무너무 은혜롭고 아름다웠습니다 .^^ 일정을 다 마치면 남은 반찬으로 함께 점심을 드시는데 주방담당 중 한 분이 크리스챤이라며 ,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 다른 한 분은 크리스챤이 아니셨는데 , 허락을 얻어 함께 기도하고 축복받는 시간을 가졌어요 ~^^ 두 분다 교회에서 3~5 분 거리에 혼자 거주하신다고 하니 교회가 좋은 일터이자 이웃이 되어드리면 좋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 “ 구청과 동에서는 정해진 대로 진행을 해야하고 , 주방에서 담당하시는 분들은 낯선 교회에서 낯설은 일을 시작하신 것이니 교회의 주인인 우리가 둘의 입장 사이에서 마음을 잘 살펴드리고 지혜롭게 도와드리면 좋겠습니다 ~ 안전사고와 같은 이슈 때문에 미리 신청하신 분들만 식사가 가능한데 , 미리 신청하지 않으신 분이 식사하러 같이 오셨다가 그냥 돌아가셔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 친구를 데려오신 어르신도 집으로 그냥 돌아가셔야 했던 어르신도 속이 많이 상하신듯해요 ~ 이를 위해서 저희가 기도해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