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참 행복하고 아름다운 섬김이었습니다.
형제교회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즐겁게 잘 마쳤습니다 . 우리는 5 박 6 일간의 목회자 세미나를 섬기는 교회여서 그런지 , 2 박 3 일 일정으로 금요일 점심 때 오셨다가 주일에 가시니 시작한 듯하더니 어느새 끝나버린 것 같아 아쉬움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 주방 팀에서 정원을 40 명에서 60 명까지 늘이는 것을 허락해 주시면서 민박이 부족하면 어쩌나 했는데 , 민박까지 넘치게 자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록을 받기 시작한지 3~4 분 만에 대기자 등록까지 끝나버렸습니다 . 그 만큼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에 대한 필요가 많다는 뜻입니다 . 각 교회마다 함께 등록하려고 시도를 했는데 , 일부는 등록이 되고 , 또 일부는 순간의 차이로 등록이 되지 않아 , 왜 정원을 더 많이 넉넉하게 받아 주지 않느냐는 아쉬움의 소리도 들었습니다 . 이번 세미나에는 특별히 말레이시아 GIC 한인 교회에서 3 분의 참가자가 오셨는데 , 이 교회는 우리 교회 두 목장이 후원하고 있는 선교사님이 섬기시는 교회입니다 . 목장에서 후원하는 말레이시아로 단기선교를 갔다가 이 교회도 우리교회처럼 평신도들이 본연의 사역을 찾아간다면 선교사님의 선교사역에 얼마나 큰 힘이 되겠는가 하는 아쉬운 마음을 크게 느껴 , 그 교회에서 평신도 세미나와 목회자 세미나 참여를 원할 경우 항공료를 후원하겠다고 약속을 드렸고 , 그 결과로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 우리 교회에서 이런 섬김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나 기쁘고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 일본 요한동경교회에서도 5 분의 참가자가 오셨는데 , 요한동경교회는 하나님께서 일본선교를 위해서 귀하게 사용해 오신 너무나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 그러나 담임목사님의 불미스러운 스캔들로 인해서 교회가 너무나 깊은 타격을 받고 상처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 하나님께서 2 년 전 새로운 담임목사님을 보내 주시고 교회를 회복하는 과정 속에 영혼구원하고 제자세우는 그 사명을 지속하기 위해 우리 교회 가정교회 세미나에 핵심 평신도 리더십들을 보내신 것입니다 . 요한동경교회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 지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서 다시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주님의 소원에 매진할 때 하나님께서 일본선교를 위하여 얼마나 크고 귀한 일을 하실까 하는 기대 때문에 제 마음이 뭉클합니다 . 이런 소중한 교회를 섬길 수 있음은 우리 교회의 특권입니다 . 또한 일본요한동경교회를 타산지석으로 삼습니다 . 영혼구원하고 제자세우는 교회에 사단마귀의 공격은 얼마나 강력하며 , 담임목사가 무너질 때 얼마나 깊은 상처를 남기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목회하고 은퇴하신 이경준 목사님이 더더욱 존경스럽고 , 저 또한 이 아름다운 다운교회에 오점을 남기고 짐이 되는 담임목사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살피겠습니다 . 여러분들도 기도해 주시고 , 또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시고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우리 교회 세미나에는 형제 교회에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 바로 양화진 선교사 묘지 탐방프로그램입니다 . 이번 세미나 참가자의 2/3 가 넘는 분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순교자의 영성을 마음에 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다 . 지난주일 어떤 분이 그러셨다고 합니다 . “ 드디어 예배시간이 2 시간이 넘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 맞습니다 . 평세든 목세든 가정교회 세미나를 섬기는 주일을 주일친교에도 불편이 따르고 , 예배 시간은 더 길어집니다 . 세미나 참가자님들이 세례식과 목자 임명식을 경험하면 가정교회를 세워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 가능하면 그런 특별 순서를 빼지 않고 넣고 , 게다가 참가자님들의 소감까지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 예배가 길어져서 나에게 다소간의 불편이 있다하더라도 예배 받으시는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쁜 일일까를 생각하시며 , 기쁘게 나의 예배를 드려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 그것이 세미나 참가자들을 섬기고 , 신약교회를 세우는 소중한 통로가 될 것입니다 .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