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스러운 교회
교회를 향한 주님의 소원이 교회를 향한 우리 모두의 소원이 되기를 . 제가 마음속에 꿈꾸는 교회의 모습을 표어로 만들어 본다면 그것은 “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스러운 교회 ” 입니다 . 교회의 주인은 목사도 아니요 , 장로도 아니요 , 창립멤버도 아니요 , 성도도 아니요 예수님이시라는 우리의 고백에 더하여 , 바로 그 주님은 부활하신 주님이시며 , 그 열매는 영광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저의 믿음과 소망을 담았습니다 . 이 시대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이고 ,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실상은 몸의 부활이 아니라 복잡하게 비비 꼬아서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부활 자체를 믿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 부활 그 자체가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 부활은 훨씬 더 중요한 것을 믿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믿을만한 증거로 주신 것입니다 . 그러므로 부활을 믿지 않는다면 부활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에 대한 믿음이란 것은 그 근거를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 부활보다 더 믿기 어렵고 , 부활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무엇입니까 ? 그것은 2 천년 전 팔레스타인 한 모퉁이에서 이 땅에 살다가 서른셋 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그 예수가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며 , 그가 천하를 공의로 심판하실 그 분이시고 , 우리가 받아야할 천벌을 대신 치러주셨다는 사실입니다 . 누가 이것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 많은 진지하고 진실한 분들이 여기에 걸려 막혀 있습니다 . 창조주 하나님의 실존을 부인할 수는 없는데 , 어떻게 그 예수가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이며 , 창조주 그분이 될 수 있느냐하는 질문이고 주장입니다 . 맞는 말입니다 . 믿기 어려운 말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 나시기 700 년 전 이사야를 통해 고난 받는 메시야의 오실 것을 미리 말씀하시면서 , “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 라고 탄식하신 것이 아닐까요 ? 하나님께서는 사도바울을 통하여 사도행전 17 장 31 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 “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 개역개정 ]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도 물론 예수를 믿을 수 있습니다 . 그러나 그 믿음은 그저 인류 3 대 성인 , 4 대 성인 중의 한 분 되시는 탁월한 스승 예수를 믿는 믿음일 뿐입니다 . 그들은 하나님의 독생자가 되시고 , 하나님 그 분이 되시는 예수님은 믿을 수 없습니다 . 그들에게 예수님은 인생의 좋은 스승 , 좋은 멘토는 될 수 있을지언정 , 내 인생의 구주 (Savior) 와 주님 (Lord) 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을 믿습니다 .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의 구주시고 또한 주님이십니다 . 우리는 교회입니다 . 자기가 자신의 주인이 되고 왕이 되어 살던 삶에서 부름 받아 (ecclesia) 예수님을 주인으로 왕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들의 무리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 우리가 사는 방식은 세상과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 주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교회로서 공동체의 꿈과 소원은 딱 한가지 일 수밖에 없습니다 .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은 교회의 주인 되시는 그 분의 소원 , 우리 주님께서 원하시는 주님의 소원 , 바로 그것이 되어야 합니다 . 우리는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님의 소원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함께 달려가고 있습니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