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 자식을 위해서 부모를 공경하라.

없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 이미 주신 것을 감사하며 누리십시다 . 내일 (5/8) 이 어버이날이고 오늘 (5/7) 은 어버이 주일이네요 . 기독교는 다른 어떤 종교보다 효도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 네 부모를 공경하라 ” 는 십계명의 제 5 계명은 정말 특별합니다 . 십계명의 한 가운데 있으며 , 유일하게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까지 붙어 있습니다 . 그 만큼 어렵고 , 또 중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 그러므로 내 자녀가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부모인 나를 공경할 줄 알아야 합니다 . 나는 하나님의 축복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서라도 자녀들을 효도할 줄 알도록 길러야 하고 , 또 내가 효도를 받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 그런데 우리 자녀들은 부모의 ‘ 말을 듣고 ’ 배우는 것이 아니라 , 부모의 ‘ 행동을 보고 ’ 배운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 내가 내 부모님을 공경하기를 ‘ 보여서 ’ 가르칠 때 , 그 때 비로소 저와 여러분의 자녀들은 부모인 나를 공경하기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의 문을 활짝 열어주는 어버이주일 , 어버이날 되시기 바랍니다 . 그런데 저는 작년에도 그리고 금년에도 교회를 떠나 미국에 머물고 있어 , 저의 네 부모님 중 마지막으로 한 분 남으신 저의 장모님과 다운의 노부모님들께 너무나 죄송한 마음입니다 . 그렇지만 제가 지금 저의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기에 , 주신 특권을 감사함으로 누리고 있습니다 . 제가 상당한 기간 목회를 하였고 , 또 저의 딸 , 사위 , 아들 , 며느리가 살고 있는 실리콘밸리는 지금 전체적으로 마치 살얼음판에 있는 것처럼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 많은 분들이 직장에서 해고되었고 , 또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위기 상황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물가도 이전과 비할 바 없을 정도로 많이 올랐다는 느낌이 들어 미국에서의 생활도 정말 팍팍하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 이런 상황 속에서 아들과 며느리 , 그리고 사위는 직장 생활을 하고 있고 , 딸은 지금 3 년 과정인 법학전문대학원 2 학년 2 학기 기말시험 기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저희 부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주는 민애와 희민이로 인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 그리고 딸 집과 아들 집을 오가며 같은 공간에서 함께 숨 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 그리고 짧은 시간이나마 여섯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 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너무나 큰 축복입니다 . 행복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없는 것에 집중하며 그것을 아쉬워하며 사는 삶이 아니라 , 없는 것은 기도로 주님께 맡기고 있는 것에 집중하며 , 이미 주신 것들을 누리며 사는 삶입니다 . 가정의 달 5 월 , 아무리 바쁘셔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꼭 만들어 즐기고 누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저는 미국에서 보내는 두 번째 주일 , 시온영락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 오전 10 시에는 사위가 담당교역자로 섬기는 시온영락 영어권 회중 River Tree Fellowship 예배에 참석했고 , 오후 1 시에는 한어권 회중의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 지난 4 월 16 일 주일 , 이경준 목사님 부부가 예고 없이 다운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을 때 , 다운가족 여러분들이 큰 기쁨으로 맞아 주셨던 것처럼 , 예고 없이 불쑥 예배에 참석한 저희 부부를 어린아이들부터 노부모님까지 즐거이 반겨주시는 시온영락가족들로 인해서 따뜻하고 행복한 주일을 보냈습니다 . 이런 기쁨이 흐르는 교회 , 세상에 많지 않습니다 . 다운교회 , 시온영락교회 정말 멋진 주님의 교회입니다 . 주님 감사합니다 !! 다운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