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5) 가정교회를 잘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 교회의 사명과 본질이 무엇일까 ?’ 를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다운교회는 가정교회를 시작한지 1 년만에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를 섬기기 시작했고 , 2 년만에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와 더불어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까지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 사실 이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으며 , 이렇게 가정교회 운동을 섬긴 교회는 휴스턴서울교회 외에 다운교회가 거의 유일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결과적으로 다운교회는 한국 가정교회 운동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 이경준 목사님이 한국가정교회사역원장으로 연임하여 섬기고 있고 , 박진우 장로님은 한국 가사원 평신도팀의 책임자인 총무로 섬기고 있으며 , 저는 국제 가사원 이사로 그리고 한국 가사원 실행위원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 그래서 다운가족 여러분들도 , 담임목사인 저도 적지 않은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 섬김이 힘든 것이 아니라 , 우리가 그렇게 중요한 자리에서 섬길만큼 가정교회를 잘하고 있느냐는 , 외부에서 보는 다운교회와 내부에서 보는 다운교회의 “ 차이 ” 때문에 그렇습니다 . 이런 부담감에서 벗어나려면 우리는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 명성에 걸맞게 가정교회를 더 잘하던지 !! 아니면 , 우리의 실력에 맞게 가정교회 운동에서의 다운교회의 역할을 축소하던지 !! 한국 교회가 위기의 상황에 있습니다 . 거의 대부분의 형제교회들이 현상유지 조차도 힘든 상황에 있습니다 . 교회에 생기가 돌고 , 주일학교가 유지되고 , 영혼구원이 일어나는 교회는 가정교회 외에는 쉽게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 그만큼 이 시대에 가정교회의 역할이 중요하고 , 그래서 다운교회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 우리가 무엇을 원하느냐 보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실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 그렇다면 우리에게 답은 너무나 명백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개인적으로든 , 교회적으로든 뒤로 물러서서 침륜에 빠지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 하나님의 역사는 나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보며 전진하고 헌신하는 개인과 단체를 통해 일어납니다. 가정교회로서 섬김의 자리에 서는 것이 꼭 해야하는 '필수과목'이라면 화끈하게 잘하는 길을 선택해 보십시다 .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 가정교회를 잘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 를 질문해야 합니다 . 이것은 ‘ 성경적인 교회의 본질이 무엇일까 ?’ 라는 질문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 저는 다음 두 가지만 잘하면 , 가정교회를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결과와 열매보다 ‘ 충성 ’ 이 중요합니다 . 열매는 주님께 달렸습니다 . 첫째는 , “ 집 ” 에서 모이는 것입니다 . 성경을 붙잡고 성경대로를 추구하는 교회 중에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에 초점을 두지 않은 교회는 없습니다 . 동일하게 성경대로의 신앙 ,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를 추구하고 있는데 , 가정교회가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 저는 그것이 바로 “ 집 ” 에서 모이는 모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가정교회는 “ 집 ” 에서 모이기 때문에 가정교회입니다 . 주님께서 세우시기를 원하셨던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입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 집 ” 에서 “ 식탁 ” 을 중심으로 사역하실 때가 많았고 , 신약교회도 “ 집 ” 에서 모이는 교회로 출발했습니다 . 코로나 이후 이것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 목세를 앞두고 지금부터 바로 이것을 완전히 회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둘째는 , 뷔아이피에 대한 집중입니다 . 교회의 사명이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목장마다 목장에 초대할 수 있는 다섯 뷔아이피 , 목장에 초대할 수는 없으나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다섯 뷔아이피 , 다섯 - 다섯 뷔아이피 목록을 다시 작성해 보고 , 두 손을 모아 기도하며 섬기는 뷔아이피에 대한 집중력을 회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실 가정교회는 엉성한 것이 힘의 원천 입니다 . 일사분란하게 잘하지 못해도 됩니다 . 다양한 것이 더 좋고 힘이 있습니다 . 다양성 , 유동성 , 신축성을 추구하는 가운데 위의 두 가지 초점만 회복하면 하나님께서는 시대와 현실에 맞는 창조적인 방법들을 보여주실 것이며 , 목장의 생기가 돌고 ,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 가정교회 세미나는 우리가 얼마나 잘하고 있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 능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 형편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바로 위의 두 가지에 집중하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 실제로 이렇게 주님을 섬기고 계시는 우리 다운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우리 주님께서도 고맙다 하실 것입니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