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건물 리모델, 교회 리모델
우리는 건물을 리모델하고 있지만 ,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리모델하십니다 . 이제 교회 건물 리모델 공사가 시작된 느낌이 확 들지요 ? 내일 (4/23) 부터 철거가 시작되고 , 6 월 중순에는 모든 공사가 완결될 것입니다 . 이번 공사로 여러 가지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변화는 1 층과 지하에 휠체어 램프와 화장실이 설치되어 , 유모차와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자유롭게 예배당 건물을 사용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 그리고 주일예배를 제외한 모든 주중 예배가 1 층으로 옮겨지기 때문에 장애우와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분들의 신앙생활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 지역주민들을 향해서도 더욱 더 열린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지하와 1 층 공간을 통해서 , 지역의 젊은 엄마와 어린 아이들을 더 잘 섬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그리고 주중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 2~4 층 공간을 활용하여 , 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좀 더 적극적으로 연구하여 시행하려고 합니다 . 지역주민들을 위한 예배당 공간 활용에 대해서 성도님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 개진을 부탁드립니다 . 언젠가 예배당 리모델을 위해서 기도하던 중에 , “ 너는 건물 리모델에 관심을 쏟고 있지만 , 나는 사람성전 ( 교회 ) 을 리모델 하고 있다 ” 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러고 보니 우리는 예배당 건물 리모델과 관련해서 무려 10 개월의 논의를 거쳐서 이제 그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 이 과정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이 나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주셨고 , 또한 서로가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 앞으로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도 내 생각과 전혀 다른 일이 펼쳐질 수 있고 , 내가 예측하지 못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 그때그때 마다 내 자신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고 , 서로의 진면목도 보게 될 것입니다 .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람답게 반응하기를 계속해서 훈련하는 가운데 , 우리가 더 큰 일도 화목하게 도모할 수 있는 더 강건한 교회로 리모델 되어져 가기를 간절히 소망하게 됩니다 . 이미 건물 리모델 관련해서 많은 외부인들과의 협력이 진행되었는데 , 이 분들이 우리 교회와 함께 일하면서 교회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게 되시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공사 때문에 교회를 찾게 될 터인데 , 우리가 이 분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 예의를 갖추어서 대하고 섬겨서 , 우리 교회를 찾는 분들마다 하나님을 향하여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나아가는 일이 생기도록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당장에 오는 주일 주일친교가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왔습니다 . 다음 주일은 각 목장에서 알아서 해결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 각 목장별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 시도해 보시고 , 서로 경험을 공유하면서 최상의 방법을 찾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는 교회에서 전기밥솥을 이용해서 밥은 준비해 드리려고 합니다 . 교회에서 준비해 드린 밥을 가지고 주일친교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각 부서에서 알아서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 그래도 수고가 많으신 선생님들께 모든 책임을 맡기지 마시고 , 이번 기회에 학부모님들이 나서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제가 미국에서 섬기던 교회에서는 학부모회의 활동과 섬김이 많았습니다 . 주일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과의 만남도 정기적으로 있었습니다 . 이번 기회가 우리 다운교회 교회학교 학부모회가 더욱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 봅니다 . 다운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