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어느새 1년, 훌쩍 지나갔네요.

고난주간 세겹줄 특별새벽기도회가 기다려집니다 . 지난 수요일 (3/14) 은 저의 어머님이 천국 가신지 1 주기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 평신도 세미나를 앞둔 중요한 시점이었지만 , 어머님 모신 부산의 납골당에 다녀왔습니다 .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작년 이맘 때 17 년 미국생활을 정리하며 한국 귀국과 다운교회 부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어머님 위독하시다는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고 3 월 12 일 급히 귀국하여 어머님 천국 떠나보내고 ,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서 3 월 19 일 시온영락교회에서 이임예배를 드리고 , 다시 또 한국으로 귀국하여 3 월 26 일에 다운교회에 첫 출석을 하였습니다 . 그리고 그 다음 주일 , 2017 년 4 월 2 일 주일설교를 섬기는 것으로 저의 다운교회 담임목사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 그 주간이 작년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섬긴 주간이었고 , 그 주일설교가 저의 부임설교가 되었습니다 . “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 ” 이라는 제목이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예배자를 찾으시고 , 사명자를 찾으시고 , 중보기도자를 찾으십니다 . 우리는 지난 1 년 동안 그 방향으로 성장해 왔고 , 앞으로도 계속 그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 지난 1 년을 되돌아보기 위해 저의 목회편지들을 훓어 보았습니다 . 매주 제가 씨름하며 기도하는 가장 중요한 이슈들을 목회편지에 담기 때문입니다 . 부임하자마자 생명의삶 강의를 시작했는데 , 어느새 27, 28, 29, 30 기가 수료하였고 , 현재 31, 32, 33 기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부임 보름 만에 고난주간 세겹줄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졌고 , 이어서 초원별 , 주일학교부서별 그리고 각 목장별로 다운가족 여러분을 저희 집으로 초대하기를 시작했습니다 . 이달 말이면 60 여 목장의 초대가 거의 마무리됩니다 . 목장 초대가 완결되면 , 저희 부부가 각 목장을 방문하면서 다운가족 여러분들과 가까이에서 교제하는 시간을 이어 가고자 합니다 . 그렇게 1 년의 세월이 훌쩍 지났고 , 지금 2018 년 평신도세미나를 섬기는 중에 있습니다 . 지난 1 년은 제가 조금의 어색함이나 불편함도 없이 너무도 편안하게 다운교회 가족으로 스며들었던 한해였습니다 .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신 다운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 주일이 지나고 3 월 25 일 월요일부터는 고난주간 세겹줄 특별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 . 작년에도 평세 일주일 후에 시작되었는데 , 금년에도 꼭 같은 일정입니다 . 작년과 똑같이 시편 23 편을 일주일 내내 암송하고 , 찬송하고 , 묵상하고 , 기도하면서 내면화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 머리로 안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닙니다 . 머리로 아는 것이 가슴으로 내려오고 그리고 손발로 전해져서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 뿌리박게 되었을 때 , 진정으로 아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시편 23 편을 알고 , 누리고 싶습니다 . 시편 23 편이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 배여들 때까지 해마다 시편 23 편과 더불어 고난주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 시편 23 편은 저의 목회의 중심에 있습니다 . 똑 같은 말씀을 붙잡고 또 묵상하는데 은혜가 임할까요 ? 저에게는 시편 23 편과 씨름하며 갖는 일곱번째 고난주간이지만 , 해마다 더 풍성해 졌던 은혜가 금년에도 더 깊어 질 것에 대한 기대와 확신이 있습니다 . 성령님께서 마음 주시는 만큼 희생을 담아 함께 해 주세요 . 다음 주일까지 목장과 초원 안에서 세겹줄 기도조를 구성해 주시고 , 기대하는 마음으로 고난주간 세겹줄 특별 새벽기도회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