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 신앙전수를 위한 희생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주일학교가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본당을 양보하기로 당회에서 결의했습니다 . 코로나 19 가 시작된 지 만 1 년이 지났습니다 . 주일이면 아무런 갈등 없이 자연스럽게 예배당을 향했던 저와 여러분이지만 , 이제는 집에서 영상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졌고 ,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예배가 무너져 내리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 자녀들의 예배는 어떨까요 ? 부모님의 수고가 섬김이 없이는 예배하는 신앙을 지키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 물론 자녀들의 신앙을 섬기기 위해서 부모님들의 예배가 먼저 지켜져야 하겠지만 , 지금은 자녀들의 예배하는 신앙을 위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지금은 예배당 좌석수의 10% 까지 현장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이 기준에 따르면 다운틴 , 초등부 , 조이부는 15 명까지 , 유년부 , 유치부 , 영유아부는 7 명까지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 설교자와 선생님들의 기본적인 숫자를 생각하면 아직도 현장예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 우리교회에서 가장 넓은 공간은 본당이고 , 본당에서는 지금 방역 단계에서 30 명까지 현장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 만약에 본당을 주일학교가 사용한다면 어느 정도 주일 현장예배가 가능하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당회에서는 주일학교에서 필요로 하면 언제든지 주일학교에 본당을 양보할 수 있다고 결의를 하고 , 어린이교육위원회와 다음세대위원회에게 말씀드렸습니다 . 먼저 유치부에서 “ 본당에서 현장 예배드리기 ” 를 시작했습니다 . 그러나 장년부를 배려하여 , 2 부 예배와 3 부 예배 중간시간 , 12 시 30 분에 본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장년부에서도 유치부 본당예배를 돕기 위하여 2 부 예배 시간에는 간증과 같은 특별 순서를 하지 않고 , 3 부 예배 찬양연습 시간을 조정하여 희생을 담았습니다 . 그래서 첫 시도 때에 선생님들과 유치부 어린이 아홉 명 그리고 가족과 학부모님들까지 거의 30 명이 첫 예배를 드렸고 , 두 번째 시도에서는 유치부 어린이가 12 명으로 늘었습니다 . 점점 늘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주일학교 자녀들의 예배는 학부모님들과 주일학교 선생님들의 도움이 절대적입니다 .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과 교역자님들이 한 마음이 되면 , 주일 오후 시간이나 저녁시간에 본당을 사용하여 예배드릴 수도 있고 , 당연히 2 부 예배 시간이나 3 부 예배 시간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만약 주일 2 부 /3 부 예배 시간에 본당을 사용하는 주일학교 부서가 생기면 , 주일 2 부 /3 부 예배는 합정홀에서 드리게 될 것이고 , 15 명을 넘어가면 친교실로 , 그 보다 숫자가 더 많으면 각자 본인 자동차 안에서 유튜브로 예배에 참석하게 될 것입니다 .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 하더라도 다음세대에 예배하는 신앙을 전수하기 위하여 희생을 담는다고 생각하시고 기쁜 마음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 학부모님들과 교육부에서는 더욱 더 적극적으로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기 위한 특단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시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지금은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손 놓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