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 중요한 시기에 교회를 비우게 되었습니다.

코로나이후 (Post-Corona) 를 맞이하는 때에 아들 결혼식이 겹쳤네요 !! 지금은 교회적으로 코로나이후 (Post-Corona) 를 준비해야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 그런데 마침 아들 희민이의 결혼식이 겹쳐 있어서 , 제가 교회를 비우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 성령님께서 우리교회를 가장 완벽한 타이밍으로 지휘하고 이끄실 것이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미국에 다녀오고자 합니다 . 희민이의 결혼식은 4 월 23 일 ( 토 ) 에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 저희 부부는 부활주일을 마치고 4 월 19 일 ( 화 ) 에 출국했다가 , 주일 세 번을 미국에서 보내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 제가 교회를 비우는 세 번의 주일은 ‘ 부재 ( 不在 )’ 의 축복이 누려지는 시간으로 , 우리 교회 세분의 전임사역자님들이 미래의 훌륭한 담임목사님으로 준비되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4 월 24 일 주일은 저와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동역해 주신 정용재 목사님이 섬겨 주실 예정이고 , 5 월 1 일 “ 어린이 주일 ” 은 우리교회 어린이 사역을 전담하시는 권선희 전도사님이 , 그리고 5 월 8 일 “ 어버이 주일 ” 은 노부모님 사역을 겸하고 계시는 김보근 목사님께서 섬겨주실 예정입니다 . 특별히 어린이 주일과 어버이 주일은 , 해당 위원회 담당 장로님들과 협력하여 제가 있을 때보다 더 풍성한 주일로 만들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 지금 미국은 거의 완전히 일상을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 학교에서도 , 교회에서도 거의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 제가 미국에서 귀국할 즈음이면 , 한국도 그런 상황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 코로나 이후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기도하면서 , 제가 처음 다운교회에 부임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기를 원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우리교회 모든 초원 , 부서 , 목장을 저희 집으로 초대할 예정입니다 . 가능하면 금 / 토 / 주 저녁을 다 열어서 , 최대한 시간을 단축하여 다운가족 여러분 모두를 모실 예정입니다 . 저희 집에 모실 때에는 모든 초원식구들 , 부서식구들 , 목장식구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다 함께 할 수 있도록 , 가능하면 VIP 님들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 지금부터 시동을 걸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우리의 실력이나 노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기도의 능력입니다 . 4 월 11 일 월요일부터 시작될 엿새간의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 가능하면 현장 기도회로 참석해 주셔서 , 우리의 정성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번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는 하루하루 그날 예수님의 일정을 함께 걸으며 , 십자가를 더 깊이 묵상하는 시간으로 보내고자 합니다 . 자녀들도 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특새에 어린 자녀들과 함께 하실 분들은 집에서 영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 시대는 밤 문화의 시대인 것 같습니다 . 그러니 새벽에 일찍 깨는 것 자체만 해도 주님의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는 소중한 기회와 통로가 될 것입니다 . 우리 자녀들에게는 때로 “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 상이 필요합니다 . 자녀들이 가장 좋아할 기쁨의 이벤트를 고난주간 특새 개근상으로 부활주일에 갖도록 미리 계획해 주시고 , 자녀들을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 초대하시면 어떨까요 ? 다운가족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