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VIP => 예배자 => 사명자 => 중보기도자
4 년 전에 비해 나는 얼마나 전진했나요 ? 제가 다운교회에 부임한지 어느새 만 4 년이 지나고 , 5 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 저는 2017 년 3 월 26 일 주일에 부임인사를 드렸고 , 마침 그 주간에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섬겼는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경준 목사님께서는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인 주일설교를 저에게 맡기셨습니다 . 이경준 목사님이시니까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 금년 3 월 21 일 , 제 621 차 평신도 세미나를 섬기면서 저는 4 년 전 제가 부임할 때 했던 첫 설교를 그대로 다시 했습니다 . 여러분들 가운데 제가 동일한 설교를 했다는 사실을 얼마나 아셨는지 궁금합니다 . 그리고 설교 중에 그것을 알아차리셨다면 설교를 들으면서 어떤 느낌이 드셨는지도 궁금합니다 .( 저에게 솔직한 개인 카톡을 보내 주셔도 좋습니다 .) 이미 아는 내용을 반복해서 들으면 짜증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그런 경우는 아는 것이 실력이라고 생각하는 오해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 하나님 앞에서는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 아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가서 그것을 가슴으로 느껴보고 , 그리고 삶으로 살아내며 ,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 우리 주님은 열매를 찾으시고 , 열매로 사람을 구별하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머리로 아는 것을 넘어서 가슴으로 느껴지셨습니까 ? 머리로 알고 가슴으로 느끼셨다면 ,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그 마음 때문에 한걸음 더 전진하셨습니까 ? 4 년 전에 형식적인 예배자였는데 , 지금도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 아버지 ” 께 “ 참 ” 되게 예배하는 그 예배자가 되지 못했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얼마나 안타까우실까요 ? 4 년 전에 그저 예배를 전부로 알고 있는 신자였는데 , 지금까지도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 사명자의 삶 , 영혼구원하고 제자세우는 일에 목자 · 목녀 · 부목자님께 힘이 되는 삶 , 그런 삶을 넘어서 내가 목자 · 목녀 · 부목자의 삶에 헌신하는 그와 같은 성장이 조금도 없었다면 ,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얼마나 속상하실까요 ? 4 년 전에 사명의 삶을 살고 있었는데 , 내 힘만으로 안된다는 절망을 통과하고 , 한 영혼의 거듭남을 가능하게 하는 중보기도의 위대한 능력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면 ,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얼마나 아쉬울까요 ? VIP 의 기도가 있습니다 . 예배자의 기도가 있습니다 . 사명자의 기도가 있습니다 . 한 영혼의 거듭남을 가능하게 하는 기도 , 생명을 쏟아 부으며 생명을 낳는 기도를 하는 중보기도의 자리가 있습니다 .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그저 주일 습관처럼 종교활동에 참석하는 예배자가 있습니다 . 주일 “ 아버지 ” 께 감격과 감사의 예배를 올려드리는 참 예배자가 있습니다 . 한걸음 더 나아가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고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사명자의 삶으로 삶의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가 있습니다 . 앞으로 또 3, 4 년 후 평신도 세미나나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면서 , 같은 설교를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 그 때 또 똑같은 설교하시네 하는 짜증스러움이 아니라 , 아 ! 내가 지난 수 년 동안 한 걸음 더 성장했구나 ! 성장의 기쁨과 감사로 예배드릴 수 있게 되시기를 기대하고 축복합니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