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 적당한 일에는 가슴이 뛰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더 큰 도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가 드디어 다음 주 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 41 명의 참가자 중 12 명이 선교사님이십니다 . 목회자 세미나를 섬기는 것은 민족의 교회를 섬기는 특권이라 할 수 있는데 , 이 특권 위에 선교사님들까지 섬기는 것을 통해서 선교하는 축복까지 덤으로 누리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기대가 됩니다 . 내 믿음의 실력보다 더 큰 일에 도전할 때는 이런 저런 조바심을 느끼기 마련이고 , 그런 도전의 과정에서 나의 진짜 신앙의 실력이 드러나게 됩니다 . 나의 약함이 드러나는 일이 일어나더라도 너무 속상해 하거나 부끄러워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적어도 도전했기 때문에 갈등을 겪는 것이고 , 그런 갈등을 통해서 내가 다음 단계로 성장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 함께 목회자 세미나를 섬기는 가운데 죽고 사는 일이 아닌데도 양보하기 힘들어 갈등을 피하지 못하는 영역들이 생긴다면 나 자신을 깊이 성찰해 보는 통로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저와 여러분이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무엇인가 “ 사연이 있어서 ” 그렇기 때문입니다 . 그 사연을 다듬어야 우리는 요동치지 않는 영적인 청년들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 “ 사연이 있겠지 ~” “ 그럴 수도 있지 ~” “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닌데 ~” 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한 팀으로 섬기기를 힘쓰십시다 . 그리고 일이 “ 내 뜻 ” 대로 되지 않을 때는 “ 더 좋은 하나님의 뜻 ” 이 펼쳐지고 있음을 믿음으로 기대하면서 기쁘게 섬겨 보십시다 . 공동체의 큰일을 앞두고는 마음의 갈등을 경험하고 있으신 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 몸이 편하자니 마음이 불편하고 , 마음이 편하자니 몸이 불편해지는 상황입니다 . 지금 그런 갈등이 생기신다면 , 고민하지 말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 나의 형편과 상황은 하나님께서 아시고 내가 아는데 , 섬김에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 것에 조금도 신경 쓰지 마시고 , 때로 오해를 받아야 한다면 오해를 감수하고 성령님의 음성을 따라 자유를 누려주세요 . 사람이 뭐라 좀 하면 어떻습니까 ? 반대로 나는 섬길 건강이나 체력이나 실력이 안 되는데 하나님께서 섬김의 자리로 부르신다고 느껴지면 ,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세상은 이력서대로 일을 시키지만 하나님께서는 헌신하여 도전하면 일에 맞는 능력을 부어 주신다는 것을 한 번 체험해 보는 기회로 삼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특히 아직 한 번도 평세나 목세 섬김의 자리에 함께 해 보지 않으신 다운가족 여러분들이 계시다면 , 이번에 한 번 용기를 내어보십시다 . 백짓장도 맞들면 낫습니다 . 자원봉사표에 나의 이름을 한 곳이라도 한 번 적어 넣어 보십시다 . 작은 일도 괜찮습니다 .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만큼만 시도해 보는 것입니다 . 물 한 그릇 대접한 것도 상을 잃지 않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은혜를 기대해 보십시다 . 어떤 분들에게는 평세나 목세 섬김이 너무나 익숙한 일이 되어서 긴장이나 부담도 되지 않고 , 가슴이 뛰는 기대나 흥분도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 그러므로 기쁨이나 감격도 이전 같지 않습니다 . 이런 현상을 경험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무엇이 잘못되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 나의 실력이 그 만큼 자랐기 때문입니다 . 이 정도의 사역은 온 교회가 전력투구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섬겨낼 수 있는 내공이 쌓였기 때문입니다 . 리더십들 가운데 그런 상태에 계신 분들이 더러 있으신 것 같습니다 .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함께 다음단계를 바라보아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할 새롭고 더 큰 주님의 부르심을 기도하며 함께 구해 보십시다 . 하나님의 기쁨이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우게 될 것입니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