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 한 달 후 담임목사 위임식과 장로 임직식이 있습니다.
9 월 5 일 토요일 오후 2 시에 있을 예정입니다 . 우리교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교단 중의 하나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에 소속되어 있으면서도 , 교단헌법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형제 교회들과 다른 독특한 측면이 있습니다 . 그 중의 하나가 시무장로님들의 임기가 5 년이고 , 연임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장로로 선임되어 5 년간 당회원으로 시무한 후 , 5 년간 반드시 시무를 중단하게 되고 , 그 후에 다시 당회원으로 시무하기 위해서는 당회의 추천과 공동의회의 결의를 거치게 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지난 2 월 말 제 4 기 당회 구성을 위해서 공동의회를 통해 새로 여섯 분 장로를 선출해 주셨고 , 제 1 기 당회원으로 섬기신 이천화 장로와 제 2 기 당회원으로 섬기신 이영주 장로 , 전승만 장로가 제 4 기 시무장로로 함께 섬겨 주시도록 결정해 주셨습니다 . 어느덧 5 년의 세월이 흘러 8 월말로 제 3 기 당회의 사역이 마무리되고 , 9 월부터 제 4 기 당회가 출범합니다 . 이를 위해 9 월 5 일 토요일 오후 2 시 , 새로 장로로 선출된 고영만 , 김경민 , 박남석 , 박보열 , 이종규 , 이창우 여섯 분의 장로 임직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 우리교회는 1994 년 9 월 4 일에 창립되었는데 , 매번 장로 임직식을 창립기념일에 맞추어가졌고 , 금년이 창립 26 주년이 됩니다 . 지난 26 년 동안 우리 교회를 지켜 주시고 함께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갖는 감사의 잔치가 되기를 바랍니다 . 장로 임직식 전후로 8 월 16 일 , 23 일 , 30 일 세 주일에는 한 주에 2 가정씩 여러분이 새로 장로로 뽑아 주신 여섯 분의 부부 간증이 있을 것입니다 . 그리고 9 월 6 일 주일에는 제 3 기 당회의 섬김을 되돌아보며 감사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갖고 , 9 월 13 일 주일에는 제 4 기 당회의 출범을 함께 기뻐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 한국교회에는 새로 장로로 임직 받을 때 , 임직 받는 분들이 적지 않은 금액을 모아 교회에 헌금하는 관행이 있습니다 . 물론 좋은 뜻으로 하는 것이지만 , 여기에 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습니다 . 마치 교회의 직분이 섬김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돈을 주고 사는 특권인 듯한 뉘앙스를 풍기기도하고 , 특히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분들은 교회 중직으로 섬기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 장로의 자리는 섬김의 자리입니다 . 특히 우리교회 장로님들은 누구보다도 섬김에 탁월하신 분들이십니다 . 그 섬김의 모습을 보고 여러분들이 장로님으로 뽑아 주셨습니다 . 앞으로 5 년은 더 힘써 섬김의 자리에 서게 되실 것입니다 . 그러므로 저는 장로 임직식은 신임 장로님들이 교회에 특별한 선물을 하는 날이 되어서는 안되고 , 교회가 임직자들에게 지금까지의 섬김과 앞으로의 섬김에 미리 감사하며 축복하며 축하해 드리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임직식과 관련된 일체의 비용을 교회 재정으로 부담하고 , 또 일부 장로님들이 부담스럽다고 반대도 하셨지만 제가 억지로 부탁을 드려서 교회에서 새로 섬기실 분들과 이미 섬기신 장로님들을 위한 격려와 감사 선물도 좀 좋은 것으로 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 5 년간의 시무를 마친 제 3 기 당회원들께는 몸을 아끼지 않고 섬겨 주신 지난 섬김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는 본인들의 건강도 열심히 챙기라는 마음으로 부부에게 커플 운동화를 선물해 드리는 것으로 , 새로 섬김을 시작하는 제 4 기 당회원들께는 구두굽이 닳도록 뛰어 다니며 섬겨달라는 부탁의 마음을 담아서 구두를 선물해 드리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 임직식을 포함한 축하잔치와 교회가 준비한 작은 선물에 우리 다운가족 여러분들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기쁘게 함께 담아 주실 줄 믿습니다 . 장로 임직식과 함께 갖는 담임목사 위임식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자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