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 설교까지 마스크 쓰고하니 속상하고 답답하시지요?
아마도 여러분보다 제가 더 속상하고 불편할 것입니다 . 그렇지만 ... 이제 더 이상 코로나가 종식될 때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코로나 상황 속에서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며 , 영혼구원하고 제자세우는 사명을 다할 것인가를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시도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 저와 여러분 자신만의 신앙을 생각한다면 그냥 지금처럼 영상예배라도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나갈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우리 자녀들 세대와 홀로 있을 때는 도저히 자기 신앙을 지키기 힘든 우리 믿음의 식구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이라도 , 혹은 두 달에 한 번이라도 교회에 나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 이를 위해서 예배당을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려고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 또 기울여야 합니다 . 그 중의 가장 중요한 것이 침을 덜 튀게 하고 손을 열심히 소독하는 것입니다 . 마스크 착용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 그래서 우리 자녀들을 예배당으로 맞이하기 전에 예배당에서는 예외 없이 마스크 착용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 그래야 우리 자녀들도 마스크 상시 착용을 조금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자녀들이 교회 나오기 전에 , 교회에서도 학교에서 만큼 철저하게 마스크 써야 한다는 것을 자녀들에게 미리 주지시켜주시고 또 연습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 예배당을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1. 설교자 , 찬양인도자를 포함하여 모든 분들이 예외 없이 마스크를 항상 착용합니다 . 성도님 여러분들도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고 예배당에 들어와 주시고 , 예배당에서는 마스크를 벗는 일이 없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 2. 1 부 예배도 본당에서 드리고 , 합정홀에는 예배 영상을 켜 둡니다 . 본당이 충분히 차서 거리두기가 힘들 경우 합정홀로 안내할 것입니다 . 3. 예배 중 찬양과 성경을 함께 읽는 것을 점점 줄여 나갑니다 . 4. 생활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킵니다 .(1 미터 이상유지 ) 5. 예배당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합니다 . 소독제가 눈에 보일 때마다 손을 소독해 주세요 . 6. 열화상카메라를 24 시간 운용합니다 . 교회에 들어올 때 열화상카메라 앞에서 반드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주세요 .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는 분들은 집에 머물러 주시고 , 열화상카메라 앞에서 발열이 확인된 경우 즉시 스스로를 격리하여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최선의 노력을 다해도 100% 안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혹시라도 우리 교회 안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그것을 통해서 주실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 그러므로 그런 일이 생겨도 감사하겠다는 결심 가운데 , 주일학교 학년별 참여와 장년주일예배 초원별 총동원 주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현장예배를 선호하는 마음에는 하나님사랑이 드러나고 , 영상예배를 선호하는 마음에는 이웃사랑이 드러납니다 . 둘 다 아름다운 마음이고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입니다 . 각자 나에게 주시는 성령님의 지휘를 따를 때 , 하나님께서 조화롭게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 현장예배에 참석하려면 , 특별히 주말 , 금요일과 토요일에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예배 참석을 위해서 나의 사회활동을 줄이고 조심한다면 그 노력 또한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으시는 예배가 될 것입니다 . 사람들과의 접촉을 위해서 예배를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 예배를 위해서 사람들과의 접촉을 희생하는 쪽을 적극적으로 선택해 보면 어떨까요 ? 그러나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사회적 접촉이 평상시 보다 더 많을 수밖에 없는 주말이 있을 것입니다 . 그 또한 하나님께 예배가 될 것입니다 . 그런 경우에는 주일예배 출석을 조금 더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주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이 될 것입니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