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 마더스 데이(Mother's Day)

미국에서는 매년 5 월 둘째 주일이 마더스 데이 ( 어머니의 날 ) 입니다 . 한국에서는 5 월 8 일을 어버이 날로 기념하고 있는데 , 미국에서는 매년 5 월 둘째 주일을 마더스 데이 ( 어머니의 날 ) 로 그리고 6 월 셋째 주일을 파더스 데이 ( 아버지의 날 ) 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금년에는 미국의 마더스 데이가 한국의 어버이날과 같은 날인 5 월 8 일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 마침 저희 부부가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중에 마더스 데이를 맞이하게 되어서 , 이전에는 넷이 함께하던 마더스 데이 디너였는데 , 이번에는 사위와 며느리까지 , 여섯 명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 둘이 넷이 되고 , 넷이 여섯이 된 것도 기쁘고 감사한데 , 여섯 온 가족이 한 식탁에 모인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요 . 이런 아름다운 시간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 다운 가족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그러나 반면에 장모님께는 외로운 시간이 되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 다운가족 여러분들은 거의 대부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버이날의 만찬을 이미 가지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그러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아직까지 어버이날 가족 만찬의 시간을 갖지 못하신 분들은 할 수만 있으면 꼭 손자 손녀들까지 빠짐없이 , 모든 가족이 함께 하셔서 부모님 공경하기를 보여서 가르치는 소중한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 5 계명은 십계명의 한 가운데 있을 뿐만 아니라 , 축복의 약속이 더 해진 첫 번째 계명입니다 . 하나님께서 축복의 약속까지 더 하신 것은 , 부모 공경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요 , 또한 어렵기 때문입니다 .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이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 그러나 부모님 공경하는 일은 그런 어려움을 뛰어넘어 무리를 해도 좋을 만큼 중요합니다 .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의 문이 열리는 가장 중요한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 다른 것은 좀 부족해도 부모님 공경하는 데에는 탁월한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저는 지난 주일에는 오레곤 주 포틀랜드의 온누리성결교회 ( 강재원 목사 시무 ) 를 방문하여 주일 예배를 섬겼습니다 . 포틀랜드 온누리 성결교회가 가정교회를 시작하면서 , 목자수련회 강사로 섬겼던 것이 7 년 전이었는데 , 7 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온누리성결교회 성도님들이 저희 부부를 기억해 주시고 환대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 더욱 더 감사했던 것은 , 그 동안에 온누리 성결교회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신약교회로 든든히 세워져서 , 미국의 형제 교회들을 기쁘게 섬기고 있는 모습을 본 것입니다 . 무엇이든 혼자서 되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 우리 다운교회도 많은 형제교회들의 섬김을 받아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고 , 또 기쁘게 형제 교회를 섬기는 자리에 있어서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 제가 교회를 비우고 있어도 제 3 차 주바라기 기도회가 힘차게 진행되고 있고 , 또 6 월 5~6 일에 있는 목자가족 수련회도 착착 준비되고 있어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 미국의 교회들은 이제 거의 마스크 쓰지 않고 예배드리고 있고 , 식당을 비롯한 모든 상점들도 직원들은 가끔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경우가 있지만 ,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완전히 벗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 지금 한국도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겠지요 ? 미국에서의 남은 시간 알차게 보내고 다음 주일 즐거운 마음으로 다운가족 여러분들을 뵙겠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