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 저의 2019년은 아주 특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중심으로 일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 오늘이 2019 년 추수감사주일입니다 . 다운 가족 여러분들이 금년 한해를 돌아볼 수 있도록 , 2019 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작성했던 새해기도제목과 결심카드를 지난 주일에 돌려드렸는데 , 여러분의 2019 년은 어떤 한 해였습니까 ? 저는 개인생활 , 가정생활 , 교회생활이 거의 분리되지 않습니다 . 그래서 제 인생의 중요한 사건들은 거의 다 매주 주보에 올리는 목회편지에 담기게 되기 때문에 , 목회편지를 다시 읽어보는 것으로 한해를 되돌아보았습니다 . 2019 년도 2018 년처럼 다니엘금식과 더불어 시작했습니다 . 저는 한 달 빨리 2018 년 12 월 1 일부터 시작해서 거의 10 Kg 가까이 제충을 감량하고 무척 건강하게 한해를 시작했는데 , 금년에도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아들 , 딸 , 예비 며느리 사위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와르르 저의 생활 패턴이 무너지면서 , 체중까지 원상복귀 되고 말았습니다 . 한동안 좌절감이 느껴졌습니다 . 그리고 여러분들께 부끄러워서 어떻게 또 다시 다니엘금식을 시작하자고 하나 생각했는데 ,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새해를 시작하면서 다니엘 금식을 통해서 영적관리와 더불어 체중관리를 했기 때문에 그래도 1 년 내내 건강을 유지하며 이정도 살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그래서 2020 년 새해도 동일하게 다니엘 금식으로 저 자신의 삶을 리셋하며 시작해야 하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 2020 년 새해는 1 월 2 일 목요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하여 22 일 수요일에 마치려고 합니다 . 구정연휴가 1 월 24 일부터 시작되니 신정과 구정 사이를 다니엘 금식으로 보내게 되겠습니다 . 새해 다니엘 금식은 새해를 준비하는 기도와 더불어 우리의 언어생활을 돌아보고 연습하는 기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19 년 목회편지를 살펴보니 년 초에 인도행 단기선교가 있었고 , 일곱 개의 개척목장이 세워졌고 , 저희 부부는 영성훈련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 그런데 갑작 - 스럽게 총회에서 편목과정이 개설되어 편목공부 , 강도사 고시 준비 및 고시를 치르느라 무척 분주하게 지냈습니다 . 여러분들은 무슨 말인지 잘 이해도 되지 않고 큰 관심이 없을 수도 있으나 , 사실은 저에게 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에도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 저는 통합측 신학교인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는데 , 우리 교회는 합동측에 속해 있기 때문에 , 제가 노회에 정식가입을 하려면 합동측 신학교인 총회신학대학원에서 2 년을 더 공부해한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부임하자마자 2 년이나 공부한다는 것은 목회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 하나님께 맡기고 절차를 미루었습니다 . 그런데 그 사이에 총회 헌법이 개정되었고 , 또 개정된 헌법에 따라 2~6 주간의 단기 편목과정이 개설되었고 , 너무나 감사하게도 미국의 합동측 신학교에서 1 년 공부했던 것이 인정이 되어서 저는 2 주 만에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2 년에 걸쳐서 수료해야 하는 편목과정을 합법적으로 2 주에 마친 경우는 전무한 일이었고 , 또 앞으로도 없을 후무할 일이라고 우리 노회 어느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 저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딸 민애의 결혼은 저에게 너무나 큰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 멋진 사위를 얻게 되었고 , 결혼식을 위해 3 주간 미국을 방문하여 든든한 시온영락교회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 또 시온영락 식구들을 만나 교제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께 저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였습니다 . 지면이 좁아 더 많은 이야기를 쓸 수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 다운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