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성탄절은 예수님의 생신입니다.
“ 성탄헌금은 예수님께 드리는 생신선물입니다 .” 제가 연애할 때 , 아내에게 인형을 선물한 적이 있습니다 . 저는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 제가 그 인형을 주면서 “ 이것은 예수님께 드리는 생신 선물인데 , 예수님은 직접 받을 수 없으니 네가 가져라 ” 하면서 주었다 합니다 . 쑥스러워서 엉겁결에 한 말이었겠지만 , 제가 어떻게 그런 기특한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우리는 성탄절에 선물을 주고받습니다 . 예수님 생신에 예수님께 드리는 선물인데 , 누가 예수님 대신 선물을 받을만한 사람인가를 생각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것일 것입니다 .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분명할 수 없을 정도로 명백하게 누가 예수님 당신을 대신해서 선물을 받을 대상인지를 저와 여러분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 “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 마태 25:34~36) “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 마태 25:40) 지극히 작은 자 하나 , 주리고 , 목마르고 , 나그네 되고 , 헐벗고 , 병들고 , 갇혔으나 아무도 돌아보는 이 없는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바로 주님 당신께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래서 모든 헌금지출은 그와 같은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특별히 성탄절 헌금만큼은 더더욱 선명하게 “ 지극히 작은 자 하나 ” 를 향하여 쓰여 져야 한다고 생각해봅니다 . 그래서 우리 당회에서는 성탄절 헌금은 전액 그러한 이웃을 위해 교회 밖으로 내보내기로 결의하였습니다 . 어디로 보낼 것인가는 지역봉사 위원회에서 추천한 것을 당회에서 점검하고 추인하여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을 추천하고 싶으신 분들은 지역봉사 위원회 ( 김현중 장로 ) 로 의견을 개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더욱 더 적극적으로 이와 같은 사역을 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지역봉사 위원회에 1 인 1 사역으로 합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교회에는 사회 복지 분야에서 일하시는 전문가들 몇몇 분이 계십니다 . 금년에는 이 분들을 통해서 우리가 지원할 대상을 선정하였습니다 . 그리고 일부는 합정동 동사무소를 통하여 우리 지역의 이웃을 섬길 예정입니다 . 그러나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 긴급한 구호가 필요한 분들이 주위에 계시면 , 지역봉사 위원회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종적인 지출결과는 주보를 통해서 자세히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다운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