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 외부 일정이 다소 많은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형제 교회를 섬기는 일이라 여기시고 기도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지난 5 월 13 일 새벽 미국에서 입국한 후 , 오전 9 시가 되자마자 저는 약간의 긴장 가운데 보건소에서 코로나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 만약 양성 판정을 받으면 , 이미 세 번이나 담임목사로서 주일을 비웠는데 , 또 주일설교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 감사하게도 음성판정을 받았고 , 토요일 아침에는 새벽예배에 참석하신 장로님들 부부를 집으로 초대하여 아침식사와 더불어 행복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고 , 주일 저녁에는 싱글초원을 섬기시는 김경민 장로님 부부와 싱글 초원의 기둥과 같은 세 조장님 가정을 저희 집으로 초대하여 저녁식탁과 더불어 조장 모임을 가졌습니다 . 오랜만에 어른 10 명에 아이들 8 명이 모였더니 정신이 없었습니다 . 그러나 정말 사람 사는 것 같았습니다 . 그리고 지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 박 3 일 간의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 저는 지금까지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 새로운삶 ” 강사로 섬겨왔는데 , 이번에는 가정교회사역원의 필요 때문에 처음으로 “ 확신의삶 ” 강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 80 여명의 목사님들을 대상으로 게다가 처음 하는 “ 확신의삶 ” 강의였기 때문에 정말 초긴장 가운데 섬겨야 했습니다 . 그래서 모든 강의가 끝날 때까지 아침 점심은 금식하고 저녁 식사도 제대로 못 했습니다 .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지만 , 많은 목사님들이 저의 강의를 통해서 큰 도움을 얻었다고 말씀해 주시고 , 또 컨퍼런스를 섬기는 2 박 3 일 동안 미국에서 늘어난 체중도 어느 정도 줄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 그런데 제가 이번에 “ 확신의삶 ” 강사로 섬기기 위해서 각종 자료를 점검하고 준비하고 또 실제로 강의를 하면서 , 가정교회 문화를 형성하는데 “ 확신의삶 ” 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욱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면서 , 우리 다운교회도 “ 확신의삶 ” 을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역시 가르칠 때 가장 확실하게 배우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 특히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에서는 우리 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수료하신 많은 목사님들이 함께 해 주셨고 , 게다가 이경준 목사님께서는 한국가정교회사역원 원장님으로 , 우리 교회에서 14 년을 부목사님으로 그리고 목자님으로 섬기시다 지금은 인천 등대교회 담임목사님으로 섬기시는 곽우신 목사님께서 사례발표자로 섬기셨습니다 .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다운교회가 가정교회 운동의 중심에 서서 한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 우리가 얼마나 부족한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 형제 교회를 위해서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 잘하는 척도 하지 말고 ,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신약교회를 회복하는 이 길을 함께 걸어가십시다 . 오늘 주일 저녁에는 싱글초원 이동훈조의 조 모임을 저희 집에서 섬길 예정이고 , 월요일 새벽예배를 섬긴 후 , 저희 부부는 죄송스럽게도 목요일까지 3 박 4 일의 일정으로 , 가정교회사역원 “ 이사회 ” 참석을 위해 또 출타를 하게 됩니다 . 중요한 시기에 출타가 잦아서 너무나 죄송합니다 . 그러나 형제 교회를 섬기는 일이라 여겨주시고 기도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다운교회 담임목사로서의 섬김에도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사회를 마치고 돌아와서는 주일을 섬긴 후 , 주일 저녁에는 싱글초원 이명철조의 조모임을 저희 집에서 섬길 예정입니다 . 미국에 가기 전에 약속드렸던 대로 이제 본격적으로 저희 집에서 초원모임 , 목장모임 , 부서모임 등이 이어질 것입니다 . 다운가족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저희 집에서 대면하여 뵐 날을 생각하니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 제가 부임해서 섬길 때를 생각해보면 , 그 후에 목장이 적지 않게 늘어났기 때문에 , 모든 분들을 저희 집에 다 초대하기까지는 거의 1 년 이상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러나 최대한 시간간격을 줄여보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다운가족 여러분 ,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