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4) 2025년 한해를 돌아보며 2026년 새해를 바라보며
저에게는 특별히 천국소망이 더 깊어진 한해였네요 !! 저는 해마다 추수감사절 주간에 지난 1 년간의 목회편지를 다시 읽어보며 , 한해를 돌아보고 감사하며 , 새해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 일터가 교회인 저는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 그리고 교회적으로 가장 중요한 일들을 목회편지에 담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2025 년 새해를 강화도 지역 감리교회들의 연합집회를 섬기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 ‘ 이걸요 ? 제가요 ? 왜요 ?’ 를 반복하며 제가 가장 순종하지 않던 영역 중의 하나가 집회를 섬기는 것이었기 때문에 , 순종의 마음으로 수락했지만 ,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 그러나 그만큼 제가 성장했다고 생각되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교회적으로는 2025 년 새해도 다니엘금식과 ‘ 말 ’ 의 훈련으로 시작했습니다 . 그리고 다운교회의 첫 분기는 제 5 기 장로님들을 새로 선출하는 것에 집중되었고 , 은혜 가운데 아름답게 마무리되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제 5 기 당회를 통해 하실 일이 기대가 됩니다 . 금년 고난주간은 우리나라가 극단적으로 갈라져 대립하는 시기에 교회조차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시기였는데 , 천국의 소망으로 중심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주셔서 어거스틴의 < 하나님의 도성 > 이라는 책을 중심으로 2 주간의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졌습니다 . 그리고 바로 이어서 부활주일과 더불어 다운교회의 오순절을 기다리며 50 일간의 5015 기도회를 시작했고 , 마지막 2 주를 교회에 나와서 갖는 심야기도회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 저는 심야기도회까지 마무리 한 후에 협심증 긴급 시술을 받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준비하고 가질 때의 긴장과 스트레스가 협심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제 아내는 갑상선암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았고 , 지금은 요오드 방사선 치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고 다운가족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수술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특별히 더 감사했습니다 . 그리고 그런 상황 속에서도 예정되어 있던 일정대로 손녀딸 로희와 한국과 미국에서 6 주의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특히 미국에서의 2 주는 로희가 많이 아파서 병원을 오가며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 한국으로 귀국할 때는 건강해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지금 생각해보니 저에게 2025 년은 개인적으로 병원과 매우 가까이 지냈고 , 천국 소망이 구체적으로 더욱더 깊어진 한해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 교회적으로는 제 4 기 당회를 마무리하고 제 5 기 당회를 출범하기 위한 준비가 지속되었고 , 그러던 중에 , 미래비전팀이 활동으로 마포구에서 매물로 나온 예배당 건물에 대해서 매우 적극적인 검토를 하게 되었고 , 총목자 모임 및 임시공동의회를 통해 예배당건물에 대한 미래비전 지침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다음 단계를 위해서 우리를 미리 준비시켜 주셨다고 생각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 금년도 봄과 가을의 가정교회 세미나 , 그리고 다섯 팀의 단기선교를 통하여 형제 교회와 땅끝의 교회를 힘써 섬기는 한해였습니다 . 지금 당장에는 그 열매를 확인할 수 없으나 , 하나님 앞에서 풍성한 섬김의 열매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 현재 우리 교회에서 가장 왕성한 열매를 맺어가는 현장이 있다면 , 그것은 효도밥상과 더드림 주일학교를 통한 섬김이 아닐까 싶습니다 . 이경준 목사님과 더불어 즐거이 섬기시는 모든 다운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 우리 다운교회를 써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감사할 따름입니다 . 짧은 지면에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다 담을 수가 없어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 다운가족 여러분들의 2025 년은 어떠하셨습니까 ?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