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이번 세미나에는 전교인 주일식사를 그대로 합니다.
평상시 주일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 드디어 이번 주 금요일부터 제 493 차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가 시작됩니다 . 큰 사역을 앞두고 있음에도 , 우리 교회가 너무 차분해서 평세가 있는 것 맞나 하는 생각이 제 마음에 잠간 스쳐 지나갔습니다 . 그러나 이것은 우리 교회의 섬김의 실력이 그만큼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현상임이 깨달아 져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 일반적으로 새로운 사역을 처음 시도할 때는 전교회적인 대대적인 행사가 됩니다 .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긴장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 우리 교회도 처음 평신도 세미나를 섬길 때는 아마도 그랬을 것입니다 . 그러나 이제는 10 년 가까이 섬긴 이력도 붙었고 , 매년 목회자 세미나까지 섬기는 우리교회로서는 평신도 세미나가 온 교회가 떠들썩해야할만한 정도의 사역은 아닌 것이 틀림없습니다 . 그러나 참석자 한 분 한 분은 큰 희생을 담아 참석하시는 것이기에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의 최선을 담아야 합니다 . 백짓장도 맞들면 낫습니다 . 굳이 나까지 나서지 않아도 되겠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 지휘는 성령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 성령님께서 내 마음에 소원 주시는 만큼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세미나 기간 중 예상 밖의 여유로운 시간이 생기시면 혹시 내가 도울 일은 없나 교회로 한 번 나와 주세요 . 내가 도울 일은 없는 지 한 번 물어보아 주세요 . 이미 섬기는 분들이 충분하여 특별하게 할 일이 없을 때는 본당에 올라가셔서 조용히 참가자님들과 봉사자님들을 위해서 기도로 섬겨 주세요 . 더 풍성한 은혜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 지금까지 우리 교회는 평신도 세미나와 목회자 세미나가 있는 주간 주일친교를 밥 대신 떡으로 간단하게 해왔습니다 . 부족한 공간에서 세미나 참가자님들을 더 잘 섬기기 위한 배려였습니다 . 그러나 세미나 참가자님들이 주일까지 희생하고 세미나에 참석하게 하는 것은 주일의 가족 같은 가정교회의 분위기를 보여드리기 위함인데 , 더 잘 섬기려는 마음 때문에 세미나의 목적에 소흘해진 측면이 없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이번 평신도 세미나부터는 평상시 주일과 마찬가지로 주일친교를 갖기로 했습니다 . 평상시 주일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 다만 평상시 주일보다 50 명 정도 더 많은 인원이 지하 친교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부서별 , 초원별로 식사장소를 지정해 드릴 예정입니다 . 부서장님과 초원지기님의 안내가 있을 때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설거지까지 하기에는 주방이 너무 혼란스러울 가능성이 커서 1 회용 접시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 1 회용품 사용에 마음이 불편하신 분들도 이런 상황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번 주일 , 지하 친교실은 아름다운목장 어르신들과 세미나 참가자님들 , 그리고 민박과 목장탐방으로 세미나를 섬겨주신 목장의 식구들이 사용하게 됩니다 . 세미나 참가자님들을 끝까지 잘 섬길 수 있도록 북까페 공간 사용을 이번 주일에는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영유아부 , 유치부 , 초등부 , 중고등부는 부서 예배실을 사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주일친교에 지하 소친교실 , 1 층 영상예배 공간 및 새가족실 그리고 2 층과 3 층을 주로 사용한다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지하와 1 층의 리모델 공사가 늦어도 4 월 중에는 시작될 텐데 , 공사가 진행되는 두 달은 주로 2 층과 3 층에서 주일친교를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 이번 세미나가 리모델 공사 중 주일친교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세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불편한 상황 속에서 진짜 믿음의 실력이 드러납니다 . 이번 기회에 나의 진짜 믿음의 실력을 점검하고 , 다른 사람의 입장을 더 배려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길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해 가는 소중한 통로로 삼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행복한 주일 , 함께 만들어 가십시다 . 평신도 세미나 , 특권으로 알고 행복한 천국 잔치로 함께 만들어 보십시다 .< 석목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