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3월12일]삼상26:6-12 기름부음을 받은 자

사무엘상에는 세 명의 주요 인물이 나옵니다. 사무엘과 사울과 다윗입니다. 사무엘이 통치하고 있는 동안 백성들은 노골적으로 하나님을 배반하고 세상의 왕을 세우려고 야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직접 통치하는 왕이 되기를 원하셨지만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시고 왕을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고자 하시는 최선의 것을 거절할 때에는 별 수 없이 그보다 못한 것을 받게 되는 것을 우리는 교훈으로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영원한 왕으로 세우기 위해서 예비하시고 다윗의 왕위를 영원히 확립하시기 위해 준비하시는 것을 사무엘상에서 역시 보게 됩니다. 1.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 사무엘은 그의 일생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비록 제사장직이 부패하고 타락했던 때였지만 사무엘은 그런 중에도 바르게 자랐으며, 주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경건한 소년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기도하는 사람이었고, 기도로써 그의 백성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그는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는 것조차도 죄로 여겼고 그러한 죄를 결코 짓지 않겠다(삼상 12:23)고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무엘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한나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암담한 도탄 가운데 빠져있을 때에도 한나는 열심히 기도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아이로 사무엘을 키웠습니다. 자녀에 대한 우리의 교육열은 어떻습니까? 과연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우리의 자녀교육의 우선순위인지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인간의 요구에 맞는 사울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죄를 짓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블레셋에게 패배를 당한 후에는 보호를 받기 위해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궤를 옮겨왔습니다. 종교적인 상징물이나 의식, 또는 자선사업이 사람을 형통하게 하거나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또한 자기들을 통치해줄 세상의 왕을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하나님 외에 다른 왕 두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사울을 왕으로 세워주신 후에 그들이 죄를 깨닫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섬기면 축복을 내리실 것을 사무엘은 확언해 주었습니다.(12:20-22) 그런데 사울부터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마음속에 사탄이 들어올 수 있는 자리를 남겨두면 사탄은 쉽게 들어올 수 있음을 주의하십시오. 3. 기름부음을 받은 자 다윗 이새의 아들 다윗은 룻과 보아스의 증손자로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여덟 형제 중에 막내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양치는 소년이었을 때 아버지의 양떼를 지킬 때부터 야수의 침입을 최선을 다해 막는 삶을 살았습니다. 다윗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후 여러 차례 사울에게 죽임을 당할 뻔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몇 번의 좋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사울에게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려운 골짜기를 거치는 동안, 그는 사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고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고난기를 거쳐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마침내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칭찬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왕으로 기름을 부으신 하나님은 언젠가 왕의 자리에 앉히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