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1월8일]출애굽기2:23-25 그리스도인의 신앙 여정

출애굽은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으로부터 ‘밖으로 나간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의 통치자 바로의 고통스러운 멍에 아래 있었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어떻게 구원하셨는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는 크게 세 구조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1-18장에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출애굽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9-24장에는 애굽으로부터 벗어난 이스라엘 백성이 어떠한 삶을 살아야할지를 보여주는 율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5-40장은 그리스도의 모형인 성막이 그 주제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성막에 함께 하셨던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할 것을 소망합니다. 우리는 죄의 형벌로부터 벗어났습니다.(칭의) 우리는 죄의 권세로부터 벗어나고 있습니다.(성화) 그리고 우리는 죄의 존재로부터 벗어날 것입니다.(영화) 칭의, 성화, 그리고 영화로 이어지는 그리스도인의 신앙 여정은 출애굽기의 세 주제와 매우 비슷합니다. 1. 출애굽 오랜 세월이 지나 야곱과 그의 자녀들은 죽었지만, 그의 후손들은 여전히 애굽에 살고 있었습니다. 애굽의 새로운 지도자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께서는 그 응답으로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할 지도자 모세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유월절을 제정하셔서 그들을 죽음에서 건지셨고, 홍해에 길을 내시고 백성들에게 음식과 물을 공급하시며 그들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마치 허물과 죄로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었던 우리들을 구원해 주신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리심으로써 우리를 위한 유월절 어린 양이 되어주셨습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는 죄의 형벌로부터 완전히 출애굽한 것입니다. 2. 율법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지키면서 살아가야할 십계명과 다른 많은 율법들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율법대로 지켜 살 수만 있다면 행복할 것입니다. 그러나 율법을 완전히 지켜 살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율법은 사람에게 죄를 깨닫게 해주고 하나님의 거룩함과 능력을 보여주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율법은 구원의 조건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구원 얻은 자가 자발적으로 지켜야할 법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신앙 여정에서 성화과정, 즉 죄의 권세로부터 점점 벗어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3. 성막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성막을 지을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거룩한 장소가 되는 천막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매일 양식을 공급해주신 하나님 앞에서 불평을 털어놓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지도자를 거역했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하나님께 율법을 받으러간 사이에 금으로 만든 송아지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나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율법이 적힌 돌판을 언약궤 안에 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궤 안에 있는 인간들의 죄악을 보지 아니하시고, 그 위에 뿌려진 예수님의 피를 보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그리고 낮의 구름과 밤의 불이 성막에 함께 하셨던 것처럼, 죄의 존재조차 없는 하늘나라에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