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11월20일]시편136:23-26 감사를 생활화합시다
이 시대를 여러 가지로 표현을 합니다만, “감사를 점점 잊어버리고 있는 시대”라고 표현대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옛말에 ‘일미칠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쌀 한 톨의 무게가 일곱 근이라는 말입니다. 쌀 한 톨을 얻기 위해 농부들이 일년 내 쏟은 땀과 수고의 가치가 그만큼 무겁다는 뜻입니다. 쌀 한 톨을 먹더라도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이겠지요.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합니다. 시편 136편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끝나는 시입니다. 이 시편은 이스라엘 순례자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 예배드릴 때 제사장과 함께 교창한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인생들은 창조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인도자가 되셔서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해야 할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1. 낮을 때에 기억해 주신 하나님 솔로몬 왕이 나라를 다스리며 이스라엘이 크게 번성했을 때는 먼 곳에서 이국 왕들이 그 앞에 나와 경배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에 멸망당해 포로가 되자 돌아보는 사람 없는 비참한 처지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박절한 것이 사람의 인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낮은 곳에 있을 때에 우리를 기억해 주십니다. 은혜를 모르고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스펄죤 목사님의 설교를 기억하십시오. “우리에게 별빛을 주신 은혜에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달빛을 주실 것이요, 우리에게 달빛을 주신 은혜에 감사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햇빛을 주실 것이요, 우리에게 햇빛을 주신 은혜에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햇빛도 필요 없는 영원한 아름다운 나라로 인도해 주시리라.” 2. 고난에서 건져주신 하나님 하나님은 여러 대적에게서 이스라엘을 건져주셨습니다. 애굽을 치셔서 노예생활로부터 벗어나게 하셨고, 홍해를 가르시고 그 가운데로 통과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쳐들어온 많은 유명하고 큰 왕들을 치셨습니다. 그리고 끝내는 저희의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마음속에 감사를 잊어버린 지가 오래 되셨습니까? 감사드리기 어려운 고통의 자리에서 낙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시편 34:19) 개인적으로,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감사 제목들을 찾아 그것들을 하나님께 감사제로 드리십시오. 3. 생명의 양식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은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청계천에 떠다니는 오리들,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참새들, 그것들이 농사짓는 것을 본 적은 없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식물들로 배를 불리며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생명을 유지하도록 식물을 주셨습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살아있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쌀 한 톨에 감추어진 농부들의 땀 일곱 근과 하나님의 은혜 일곱 근을 바라보십시오. 금년에도 우리의 삶은 여전히 어렵고 힘들었다고 할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적당한 비와 햇빛을 보내셔서 곡식을 익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십시다.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