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8월7일]히13:1-3 형제 사랑은 명령입니다

성경에는 사랑하라는 것이 있고, 사랑하지 말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랑하지 말아야할 것은 돈과 세상입니다. 돈과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마약과 같아서 끝이 없고 만족함이 없어서 우리의 인생을 모두 그것에 허비하도록 만듭니다. 사랑해야 할 대상은 첫째, 하나님입니다. 둘째는 사람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입니다. 그중 오늘 본문은 사람을 사랑할 것에 대한 말씀입니다. 성경은 말세의 징조에 대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등,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깨어있어 이 세대의 영향을 받지 아니하고 말씀을 순종하는 삶에 힘써야 합니다. 1. 형제 사랑은 명령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과 아울러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성경의 핵심입니다. 본문은 더 나아가서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와 자매는 모두가 한 지체입니다. 즉 서로가 같은 몸의 한 부분이라는 말입니다. 한 몸에 있는 지체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는 자기중심적인 생각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형제를 사랑하는 일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어도 지속적으로 사랑하기는 더욱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은 우리에게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2. 사랑에는 실천이 따릅니다. 주님 앞에 나와 회개한 사람은 그의 지갑까지 회개하여야 진정한 회개라고 하듯, 사랑에도 실천이 따라야 진정한 사랑입니다.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는 말씀이 바로 그것을 지적해 줍니다. 헐벗고 그날 먹을 양식이 없는 사람에게 아무 것도 주지 않으면서 “가서 따뜻하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는 말이 무슨 이익이 있느냐고 성경은 우리에게 도전합니다. 성경은 구체적으로 나그네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은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하였습니다. 형제 중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은 곧 주님에게 한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헐벗고 굶주리거나 소외되는 사람이 없기를 힘쓰십시다. 3. 사랑에는 마음이 따릅니다. 무엇보다도 사랑에는 마음이 따라야 합니다. 엄격히 말해서 마음이 함께 하지 않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옥에 갇힌 사람에게 먹을 것과 입을 옷을 건네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형편을 알고 마음을 같이 해주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바울은 사랑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천사의 아름다운 말을 하고 대단히 설득력 있는 말을 할지라도, 순교하는 자리에 나를 던져도, 가난한 사람들을 수없이 도와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마음이 따르는 사랑입니다. 마음을 같이 하며 실제적으로 돕는 사랑을 통하여 부지중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를 대접하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