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7월3일]히11:32-40믿음의 사람들의 경험
“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잘 되지요?” “왜 경건하고 헌신된 그리스도인들이 그런 비극을 겪습니까?” 이 질문은 기독교를 비난하기 위해 자주 하는 것들입니다. 때로는 믿음의 사람들도 이러한 현상을 의아해 하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해서 모든 질병, 낙방, 사고로부터 항상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다음과 같이 권면하고 있습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전 7:14) 믿음의 전당에 기록된 사람들도 때로는 승리를, 때로는 비극들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공통점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1. 믿음의 사람들의 승리 기드온은 300명의 용사만을 가지고 메뚜기 떼와 같고 해변의 모래가 많은 것과 같은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의 모든 사람을 쳤습니다. 바락은 철병거만 900대를 가지고 쳐들어온 가나안족의 왕 야빈을 패배시켰습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어 손에 아무 것도 없어도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처럼 찢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암몬에게 고통을 겪고 있을 때에 입다를 통해 건지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신에 크게 감동되어 이스라엘을 통일한 왕입니다. 사무엘은 선지자와 제사장과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말미암아 초자연적인 능력을 발휘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할 때에 하나님은 그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2. 믿음의 사람들의 비극 그러나 어떤 믿음의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비극만을 맞이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심지어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고통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비극이 제멋대로 사는 사람이나 불경건한 사람들에게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 성숙하고 경건하며 친절하고 순종적인 사람에게도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참된 믿음이 있는 사람은 부와 건강과 행복만을 경험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결코 그렇게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이 예비하신 더 좋은 것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이나 비극을 경험하고 산 사람이나, 믿음의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더 좋은 것이 약속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의 사람들은 승리했을 때는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한편 악형에 처하는 비극을 맞이했을 때에도 그들은 믿음으로 구차하게 비극을 면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위하여 고난 받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했습니다. 만일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에, 형통하여 모든 것이 잘 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류에 빠지기 쉽습니다. 시편 73편이 그것을 말해줍니다. “이들은 악인이라.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하도다. 내가 내 마음을 정히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73:12-13)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더 좋은 것을 소망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28절)는 고백을 찬양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