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안디옥교회
우리 교회의 이름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 더구나 영어로 DOWN Community Church 라고 하면 , 왜 하필 down 이냐고 질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낮아지는 교회 ” 가 되자고 그렇게 이름을 지었지만 , “ 개인적으로는 제자다운 제자가 되고 , 공동체로서는 교회다운 교회 ” 가 되자는 뜻으로 다운교회라 하였습니다 . 그런데 진정으로 교회다운 교회가 오늘 본문에 나오는데 바로 안디옥교회입니다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선교하는 교회 초대교회에 제자들이 점점 불어났습니다 . 그런데 그리스 말을 하는 유대 과부들이 구호 음식을 나누어 받는 일에 소홀히 여김을 받는다고 , 히브리 말을 하는 유대 사람들에게 불평을 터뜨렸습니다 . 그래서 열두 사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은 제쳐놓고서 음식 베푸는 일에 힘쓰는 것을 좋지 못하다며 일곱 집사를 세웠습니다 . 그 집사들 중의 한 사람인 스데반은 말씀을 전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를 했습니다 . 교회가 핍박을 당하자 흩어진 사람들은 두루 돌아다니면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 집사들 중의 한 사람인 빌립은 에티오피아 관리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 안디옥 교회는 자기들의 지도자였던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서 선교를 위해 그들을 떠나보냈습니다 . 2. 제자 훈련이 잘 된 교회 스데반의 순교 이후 가해진 박해 때문에 흩어진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은 안디옥에 이르러 그리스 사람들에게도 주 예수를 전하였습니다 .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셔서 수많은 사람이 믿고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 예루살렘 교회가 이 소식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냈고 , 바나바는 주님을 의지하도록 안디옥 교인들을 권하였습니다 . 바나바는 사울을 안디옥으로 데려왔고 , 두 사람은 일 년 동안 줄곧 거기에 머물면서 ,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습니다 . 제자들은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 그리스도인 ’ 이라고 불리었습니다 . ‘ 그리스도인 ’ 이란 ‘ 그리스도가 그 안에 있는 사람들 ’ 또는 ‘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 ’ 이라는 말입니다 . 그 정도로 제자 훈련을 잘 받았던 것입니다 . 3. 사역분담이 이루어졌던 교회 바나바는 성품이 착한 사람이었으며 ,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 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주님께로 나아왔습니다 . 그는 사울을 찾으려고 다소로 가서 그를 안디옥으로 데려왔습니다 . 바울은 교회가 자기를 찾을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 바나바는 자기보다 실력이 좋은 바울을 불렀습니다 . 베드로를 꾸짖을 정도로 개성이 강한 바울을 불렀습니다 . 후에 두 사람은 마가의 일로 심하게 다툴 정도로 다른 기질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었지만 , 그들은 교회를 위하여 사역분담을 잘 했던 사람이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 바나바는 마가를 멋있게 키워냈고 , 바울은 다시 마가를 데려오도록 하는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었습니다 . 4. 서로 섬기는 교회 바나바가 사울을 안디옥 교회로 부른 이유는 , ‘ 교회에 유익이 있다면 ’ 또는 ‘ 내 양 떼에게 유익하다면 ’ 이라는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 나 자신의 유익보다 공동체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것이 진정한 섬김입니다 . 섬김이란 다른 사람을 성공시켜주는 것입니다 .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려고 다소까지 가서 그를 만나 안디옥 교회로 데리고 와서 사역을 하도록 해주었습니다 . 성도들의 믿음을 굳세게 해주기 위하여 사울을 부른 것입니다 . 후에 큰 기근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할 때에 , 안디옥교회의 제자들은 각각 자기 형편에 따라 몫을 정하여 , 유대에 사는 신도들에게 구제금을 보내기로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 가정교회의 네 기둥은 바로 초대교회의 모습을 본받고자 하는 정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