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6월26일]히11:29-31보통 사람들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
믿음, 하나님의 역사, 기적, 우리는 이런 말을 들을 때에 일반적으로 대단한 사람들을 머릿속에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역사적인 사건은 모두 보통 사람들을 통해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사람들이나, 칠일 동안 여리고를 두루 다닌 사람들이나,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했던 기생 라합 모두 특별한 사람들이 아닌 보통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통해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1. 보통 사람들을 통해서 “믿음으로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다고 기록된 저희는, 애굽에서 400년간 고통 가운데 있다가 막 빠져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을 이끈 지도자 모세도 더 이상 애굽의 왕자가 아니며, 힘이 없어진 80노인이었습니다. 그에게 특별한 힘이라고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이끈 이스라엘 사람들도 결코 유별난 믿음의 사람들이 아닌 보통 사람들이었습니다. 홍해 사건 이후로 4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모세는 세상을 떠났고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지도자였습니다. 그가 여리고성을 치기 위하여 이끌었던 이스라엘 사람들도 특별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기생 라합은 더욱 그러했습니다. 그는 여리고에 살던 사람으로 여리고 성이 함락되기 전에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에게 단지 숙소를 제공해 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행동은 그녀에게 상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저희에게 일어난 일은 보통 사람들을 통해서 일어난 일이기에 더욱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보통 사람 모세가 보통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자 홍해는 갈라지고 바다가 마른 땅이 되어 이스라엘 자손이 육지처럼 건넜습니다. 차 두 대가 왕복으로 다닐 수 있을 만한 폭이 그 두께인 여리고 성,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성을 하루에 한 바퀴씩 엿새 동안 돌았습니다. 그리고 일곱 번째 날은 일곱 바퀴를 돌고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백성들이 외치자 성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라합은 정탐꾼을 숨겨준 것이 드러나게 되면 죽임을 당할 것은 뻔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라합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정신을 잃어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고 믿음을 고백을 하였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3. 능력의 하나님 위의 세 가지 일은 모두 보통 사람들을 통해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능력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써 모두 일어난 일들입니다. 뒤에서는 애굽 군사가 쳐들어오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혀 있는 상황에서 저희는 하나님께 신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리고 성을 공격하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일은 할례를 행하는 일이었습니다. 전쟁을 벌이기 전에 할례를 행한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할례를 통하여 여호와가 저희의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께서 앞장서서 싸워주실 것을 믿은 것입니다. 라합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보인 후에,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삶을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라합은 살몬과 결혼했고, 그에게서 보아스를 낳았습니다. 라합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안에 들어가게 되는 축복을 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능력의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역사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지금도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을 통해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