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냐? 나도 아프다
‘ 아프니까 청춘이다 .’ 라는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었다고 합니다 . 특히 , 미래가 불확실해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위로가 된 책입니다 . 그런데 책을 읽은 사람들의 반응이 똑같지 않습니다 . 어떤 유명개그작가는 이렇게 책의 제목을 비틀어서 사람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 ‘ 아프니까 환자다 .’ 둘 다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우리가 사는 요즘 시대를 가리켜 위로가 필요한 시대라고 합니다 . 세대를 가릴 것 없이 위로가 필요합니다 . 그도 그럴 것이 우리가 겪는 어려움은 세대가 다르고 성별이 다르고 나라가 다르다고 없어지거나 저절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 여러분도 아프십니까 ? 위로는 아픔을 겪는 사람들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 아픔이 해결되지 않아도 위로를 통해 그 아픔을 뛰어넘는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시는 분입니다 . 그는 우리와 늘 함께 하시고 ( 수 1:9) 그는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우리를 지키십니다 .( 시 121:4)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위로자 되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는 위로라는 단어가 10 번 등장합니다 . 그리고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라는 바울의 선언이 있습니다 . 서로 상반된 개념인 ‘ 온갖 환란 ’ 과 ‘ 온갖 위로 ’ 가 대비가 됩니다 . 삶은 어려움의 연속입니다 . 다양한 어려움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 세상의 어려움은 삶의 기본 장치입니다 . 이런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견딜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위로입니다 . 바울은 그런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 사실 어려움이 없도록 해주시는 것이 하나님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지만 어려움이 없이는 성품도 다듬어지지 않고 성장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진정으로 깨닫기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는 투정일 때가 많습니다 . 주어지는 온갖 어려움 속에서 감당할 만한 능력 , 어려움을 피해갈 길을 주시는 ( 고전 10:13) 위로의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몸소 어려움을 당하시면서 우리의 아픔에 하나님 자신도 아프다고 말해주십니다 . 2. 상처 입은 치유자 그렇다면 우리에게 어려움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 그것은 우리가 넘치도록 받은 위로로 우리도 온갖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4 절 )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쳐서 그로 인해 부활의 소망을 갖게 되고 위로를 받은 것처럼 우리의 어려움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 상처 입은 치유자 ’ 로서의 부르심입니다 . 아픔을 경험해본 사람은 동일한 아픔을 ‘ 공감 ’ 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고난에 동참하며 또한 위로에도 동참하는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 이를 통해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은 위로하시고 위로의 사명을 감당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도록 하십니다 . 하나님의 은혜는 어려움을 극복하면 더 강렬하게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 3. 아프니까 희망이 있다 사도바울은 죽을 것 같은 경험 (9 절 ) 속에서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 아픔을 경험하는 것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도리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되고 이를 통해 늘 우리를 건져주시며 위로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 복이라고 역설적으로 말합니다 . 사도바울은 자신이 경험했던 죽음과 같은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법을 배웠고 이를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과 미래의 어려움도 희망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대를 갖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 성도들은 아픔 속에서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 아픔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 진정한 성숙은 아픔을 극복 할 때 경험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광야는 온갖 어려움이 기대되는 곳이지만 반대로 오직 하나님만으로 사는 것을 경험하는 장소입니다 . 그래서 복입니다 . 아프지만 희망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