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일을 위한 삶
내가 신자라고 불리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삶이 요구되어지는가 ? 그리스도인 되기 전과 된 후의 나는 어떤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는 다른 비신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 이런 생각으로 무척 맘이 무거운 시간을 보냈고 설교를 부탁 받았을 때 이러한 상실된 마음을 함께 나누며 다시금 신자로서의 삶에 대한 도전장을 내보고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택한 본문이 오늘 읽은 에베소서 2 장 10 절 말씀입니다 . 이 말씀을 통해 선한 일을 위한 삶이 무엇이고 어떻게 그러한 삶을 살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1.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 사람의 역할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의 질서를 유지하고 다스리는 것이었습니다 . 그런데 질서를 유지해야 할 청지기의 사명을 받은 사람이 오히려 그 질서를 깨뜨리는 반역을 감행하고 그것은 죄로 나타나 세상을 무질서 하게 만들었습니다 . 이러한 소망 없고 , 희망 없는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하나님께서 다시 살려주셨습니다 . 이것이 은혜이며 어떠한 것으로도 갚을 수 없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입니다 . 그래서 성경은 우리를 하나님의 작품이라고 칭송합니다 . 지금 바로 나의 옆 사람이 누구이든 간에 서로를 향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당신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 누가 뭐라 해도 당신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시 만들 수 있었을까요 ? 2.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 죄의 삭은 사망입니다 . 죄를 지었으면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 우리는 죄를 지은 존재들이기에 누구하나 예외없이 죽게 되어있습니다 . 그런데 이 죽음앞에서 절망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죄를 대신하여 죽을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넘겨 주셨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했을 때 우리의 모든 죄도 함께 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곧 우리의 죄의 죽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삼일이 지난 후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의 값을 치루고서 부활 하셨을 때 그것을 믿는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다시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 그것이 바로 예수 안에서 새롭게 된 피조물 , 재 창조된 피조물인 성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를 죄로부터 해방하기 위함이며 예수님의 부활은 이제는 죄와 싸울 수 있는 새로운 존재로서 우리를 재 창조한 인류사에 가장 위대한 사건인 셈입니다 . 3. 선한 일을 하도록 재창조 되었습니다 . 선한 일을 위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창조되었다는 의미는 두 가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하나는 적극적인 선으로서 구제 , 봉사와 , 약자들을 돌보고 고아와 과부를 공궤하는 선한 행위들을 총 망라할 수 있습니다 . 당연히 이 행위에 수반되는 것은 기쁨입니다 . 기쁨으로 이러한 선한 행위를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타인과 이웃과 나그네와 약자들을 위해서 하게 될 때 이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 두 번째로 선한 행위는 창조 질서의 회복입니다 . 죄로 말미암아 오염되고 타락한 세상의 무질서를 원래의 모습으로 환원하는 모든 행위야 말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한 일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선한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 오늘날 우리가 사는 사회를 한마디로 정의하라고 한다면 저는 지체없이 역기능 사회라고 말 할 것입니다 . 이 역기능을 순기능으로 돌려 놓는 것 , 이 무질서를 순기능으로 돌려 놓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다시 만드신 분명한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 이것은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는 거룩한 책무를 맡은 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