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교 회생활에는 귀신 ( 어떤 일에 남보다 뛰어난 재주가 있는 사람 ), 사회생활에는 등신 (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 )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 교회에서는 독실한 장로요 집사인데 , 직장에선 ‘ 나일론 신자 ’ 라는 말을 듣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 사도 바울은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 “ 그러므로 나도 언제나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거리낌 없는 양심을 가지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 행 24:16) 라고 말했습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뿐만 아니라 ,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는 삶을 사셨습니다 . 진정한 신앙생활은 교회생활뿐만 아니라 , 가정생활 , 교회생활 , 사회생활을 모두 본이 되도록 사는 삶입니다 . 다윗이 세상을 떠날 날이 가까웠을 때 , 아들 솔로몬에게 한 유언을 보면 ,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 1. 주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 . 사람은 언젠가 한 번은 세상을 떠납니다 . 세상을 떠날 때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귀한 것들을 남겨주게 됩니다 . 가장 귀한 것 중의 하나는 당부의 말을 전해주는 유언입니다 . 다윗은 자신의 왕위를 이을 사랑하는 아들에게 유언을 하였습니다 . 그 중 첫 번째는 “ 주 너의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라 .” 는 말이었습니다 . 그리하면 무엇을 하든지 , 어디를 가든지 , 모든 일이 형통할 것이며 , 임금 자리에 오를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유언을 하였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과 모든 것을 주시는 최고의 권위자 창조주이시며 ,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분입니다 . 또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길을 걷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삶을 사는 길입니다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 공의를 실천하라 . 사울이 죽은 후 , 사울의 부하와 다윗의 부하 사이에는 싸움이 자주 있었습니다 . 이스라엘 군대를 거느린 아브넬이 부하들을 데리고 다윗을 찾아갔을 때 , 아브넬에게 동생 아사헬의 목숨을 잃은 요압은 동생의 원수를 갚으려고 아브넬을 배를 찔러 죽였습니다 . 압살롬을 따랐던 아마사도 살해를 하였습니다 . 요압이 아브넬과 아마사를 죽인 때는 전쟁을 할 때가 아닌 평화로운 때였습니다 . 다윗은 그러한 요압에게 지혜롭게 행동을 하도록 주의를 주었습니다 .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하여 다닐 때 , 다윗에게 줄곧 저주를 퍼부었던 시므이가 있었는데 , 그를 또한 지혜롭게 처리하도록 하였습니다 . 공의를 실천하도록 한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용서를 받은 우리는 ,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아야 합니다 . “ 원수 갚는 것은 내가 할 일이니 내가 갚겠다 .” 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 3. 은혜를 베풀어라 . 다윗이 아들 압살롬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 길르앗 사람인 바실래의 아들들이 다윗을 영접해 주었습니다 . 그들은 다윗에게 침대와 이부자리와 대야와 질그릇도 가지고 오고 ,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씨도 가지고 왔습니다 . 다윗 일행이 광야에서 굶주리고 지치고 목말랐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서 , 꿀과 버터와 양고기와 치즈도 가져다주었습니다 . 다윗은 그 은혜를 잊지 않았습니다 . 다윗은 은혜를 입은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일을 잊지 않았습니다 . 다윗이 오점을 남긴 일도 여럿 있지만 , 다윗의 장점을 몇 가지 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 하나님을 사모한 것입니다 . 둘째 ,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울 왕을 대하는 일에 변함이 없었습니다 . 그리고 사람들의 은혜를 잊지 않는 신의를 지킨 것입니다 .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거리낌 없는 양심을 가지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