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보좌로 나아갑시다.

우 리가 금년 1 월에는 히브리서 말씀을 묵상합니다 . 히브리서는 제목 그대로 , 아브라함의 후손인 히브리인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자부했던 사람들입니다 . 그들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말씀해주신 하나님 , 마지막 날에 아들을 통해 말씀해주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했습니다 . 이 두 가지를 기록해 놓은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 - 성경입니다 .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인 우리들도 한 해를 맞이하면서 , 말씀이 다스리는 한 해 , 기도로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나님 앞에는 숨겨진 것이 없습니다 .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게 숨길 수 있습니다 . 마음에 있는 생각과 다른 말을 하거나 , 다른 정보를 주어서 얼마든지 속일 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사람들은 서로 속이고 속는 삶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습니다 . 사람의 마음에 품은 생각이나 의도도 감출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힘이 있어서 양날을 가진 어떤 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교훈해 주십니다 . 우리의 욕심이나 죄로 말미암아 바른 길에서 벗어났을 때에는 어디에서 벗어났는지 책망해 주십니다 . 그리고 바른 길로 다시 돌이킬 수 있도록 바르게 해주십니다 .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의로 훈련을 시켜주십니다 .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분이십니다 . 사람들이 시험을 받기 쉬운 영역을 성경은 세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 육신의 욕망 , 눈의 욕망 ,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입니다 . 예수님은 40 일 동안 금식하시며 배고픔을 처절하게 느끼는 경험을 하셨습니다 . 그때에 “ 돌들에게 빵이 되라고 말해 보아라 .” 는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 성전 꼭대기에서는 “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여기에서 뛰어내려 보아라 .” 는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 매우 높은 산에서는 “ 네가 내게 엎드려서 절을 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겠다 .” 는 시험도 받으셨습니다 . 예수님은 그때마다 말씀으로 시험을 승리하셨습니다 . 하나님 앞에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다고 해서 , 두렵기만 하신 하나님은 아닙니다 . 우리에게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동정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 모든 점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은 몸소 시험을 받아서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 시험을 받는 사람들을 도우실 수 있습니다 . 또한 죄가 전혀 없으시기 때문에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러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시다 . 연초가 되면 믿는 사람들은 대개 하나님의 말씀을 섭취하고 기도를 하며 교제하고 전도하는 것에 목표를 정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기도 합니다 . 그리고 주님을 첫 자리에 모시고 헌신된 삶을 살기로 작정을 하며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도 합니다 . 그래서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전도하는 것이 의무감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 그러나 말씀은 성도들을 튼튼하게 세울 수 있는 은혜의 말씀입니다 . 교제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동참하는 일입니다 . 전도는 영원한 형벌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 주님을 첫 자리에 모시는 것도 모든 은혜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입니다 . “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내가 되었습니다 .” 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은 또한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은혜의 주님을 기억하며 ,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