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편안인가, 기쁨과 평안인가?
삼 손에 관한 이야기는 아이들과 읽기 민망할 정도로 , 한 남자가 여자들에게 마음을 빼앗긴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 딤나에 있는 한 여자 , 가사에 있는 창녀 , 소렉에 있는 들릴라가 바로 그 대상입니다 . 그런데 그 귀한 성경에 왜 여러 장을 할애해서 이런 이야기를 기록하셨을까 궁금했습니다 . 삼손의 약점이 바로 우리의 약점이고 , 삼손이 만난 여자들의 간악한 마음이 바로 우리의 악한 마음이기 때문에 기록하셨을 것입니다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재미와 편안인가 ? 삼손이 소렉에 있는 어떤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 그의 이름은 들릴라였습니다 . 블레셋 통치자들이 삼손을 잡기 위하여 그 여자에게 엄청난 돈을 주며 , 삼손을 꼼짝 못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려고 하였습니다 . “ 마음을 내게 털어놓지도 않으면서 , 어떻게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가 있어요 ?” 라면서 , 여자는 같은 말로 날마다 끈질기게 졸라댔습니다 . 돈을 받고 자기를 팔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 삼손은 재미 때문에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 오래 전에 ‘ 불나비사랑 ’ 이라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 “ 얼마나 사무치는 그리움이냐 , 밤마다 불을 찾아 헤매는 사연 , 차라리 재가 되어 숨진다 해도 , 아 너를 안고 가련다 불나비사랑 .”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영원히 잡을 것이 없어서 그렇게 살 수도 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을 알고 , 나실인으로 구별된 삼손은 그러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 ’ 으로서 재미와 편안이 아니라 기쁨과 평안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2. 기쁨과 평안인가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쁨을 주기 원하십니다 . 그러나 사탄은 우리에게 그 모조품인 재미에 마음이 팔리도록 유혹을 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기 원하십니다 . 그러나 사탄은 우리에게 그 모조품인 편안을 추구하도록 유혹을 합니다 . 하나님께 헌신된 그리스도인이라 하여 일부러 재미있는 삶과 편안한 삶을 멀리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 그러나 기쁨과 평안이 빠진 재미와 편안한 삶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 아닙니다 . 평생 재미와 편안을 추구했던 사람이라면 솔로몬을 들 수 있습니다 . 실제로 그는 “ 내가 시험 삼아 너를 즐겁게 할 것이니 , 너는 네 마음껏 즐겨라 .” 하면서 일생을 보냈습니다 . 술로 육신을 즐겁게 하고 , 낙을 누려보려고 했습니다 . 궁전도 지어보고 , 커다란 과수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은과 금과 여러 보물을 모아 보았으며 남녀 가수들과 처첩도 많이 거느려 보았습니다 .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헛된 일이요 , 미친 짓이요 , 쓸데없는 것이었다고 그는 고백했습니다 . 3.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인생 삼손은 일찍이 사자의 주검 속에 있는 꿀 앞에서 맥을 추지 못했습니다 . 나실인으로서 삼손은 주검에 가까이 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 꿀뿐만 아니라 달콤한 맛으로 유혹하는 이방 여인과 이방 문화와 이방의 삶의 방식을 멀리해야 했습니다 . 그러나 삼손은 나실인의 삶의 방식보다 이방인의 삶의 방식을 더 좋아했습니다 . 결국 하나님께서 삼손을 떠나셨습니다 . 지금은 신약시대입니다 . 우리가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순간부터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떠나시거나 ,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리지는 않습니다 .( 요 10:28-29) 그러나 우리가 불경건한 삶을 살고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삶을 살면 , 하나님은 더 이상 우리를 통해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그런 교회에서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실 수밖에 없습니다 . 육체의 욕망 , 눈의 욕망 , 세상 살림에 대한 자랑을 사랑하지 말고 ,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