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내가 먼저!

야 곱은 일찍이 어머니와 모의를 하여 아버지를 속이고 형 에서가 받을 축복을 가로채고 외삼촌의 집으로 피신을 한 사람입니다 . 이제 하나님의 말씀대로 고향으로 향하고 있는 야곱은 ,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설렘보다는 형을 만나는 두려움이 더 앞섰을 것입니다 . 더구나 형은 지금 400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 형에게 용서를 구하는 야곱 , 동생을 끌어안고 함께 우는 에서의 모습 속에 용서의 원리가 있습니다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내가 잘못했을 때 그렇게 차별대우로 고생을 했던 야곱이었지만 , 여전히 여종과 그들에게서 난 아이들 , 레아와 그에게서 난 아이들 , 라헬과 그에게서 난 아이들을 차별대우를 합니다 . 야곱은 맨 앞으로 나가서 형에게로 가까이 가면서 , 일곱 번이나 땅에 엎드려 절을 하였습니다 . 그 이전에 야곱은 형에게 550 여 마리의 짐승을 보내어 형의 분노를 풀고자 했습니다 . 때로는 내가 용서를 받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 내가 잘못했을 때는 당연히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 마 5:23-24 참고 ) 나는 전혀 의도가 없었지만 다른 사람이 상처를 입었을 때도 있습니다 . 감정적으로는 억울해도 , 원인을 제공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때로는 나의 뜻이 와전되어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 상대방이 나쁜 의도로 억지를 부리는 경우를 제외하고 , 이런 경우에도 해명을 하든 , 사과를 하든 풀어야 합니다 . 2. 나에게 잘못했을 때 에서가 400 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동생을 치러 올 때는 분노가 가득했을 것입니다 . 그러나 동생이 보낸 짐승 떼로 인해 마음이 어느 정도 풀어졌습니다 . 잔뜩 겁을 집어먹은 동생이 무리들을 흩어놓은 모습 , 일곱 번이나 땅에 엎드려 절을 하는 동생의 모습을 보면서 에서의 마음속에 측은한 마음이 생겼던 모양입니다 . 그는 달려와서 동생을 끌어안고 두 팔을 벌려 목을 끌어안고서 입을 맞추고 , 둘은 함께 울었습니다 . 형제가 화해하는 멋있는 장면입니다 . 때로는 사람들이 내게 잘못한 것을 용서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화해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면 , 잘못한 사람이 달려오기 전에 먼저 달려가십시오 . 잘못한 사람이 어떻게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겠습니까 ? 의지적으로 그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십시오 . 그러면 감정이 따라와서 에서와 야곱처럼 둘이 함께 울게 됩니다 . “ 네 형제가 너에게 죄를 짓거든 , 가서 , 단 둘이 있는 자리에서 그에게 충고하여라 .”( 마 18:15) 를 꼭 기억하십시오 . 3.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용서를 비는 야곱 , 용서를 하는 에서 , 형제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 서로 화해를 마친 에서가 야곱 가족들의 인사를 받았습니다 . “ 하나님이 형님의 못난 아우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입니다 .” 하는 , 야곱의 인사에서 형의 권위를 높이려는 모습이 보여서 아름답습니다 . 에서가 오는 길에 만나 가축 떼에 대해서 묻자 , “ 형님께 은혜를 입고 싶어서 , 가지고 온 것입니다 .” 라고 대답했습니다 . 에서가 사양을 하는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 아무리 형에게 용서를 비는 자리이긴 하지만 , ‘ 어떻게 모은 가축 떼인데 ’ 하는 생각으로 아까워할 수도 있었습니다 . 그러나 야곱은 “ 하나님이 저에게 은혜를 베푸시므로 , 제가 가진 것도 이렇게 넉넉하게 되었습니다 .” 라는 고백처럼 , 그가 넉넉해진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 넉넉하게 사랑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한 사람이 넉넉하게 용서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이 넉넉하게 베풀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