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복을 누리려면

복 은 ,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 복을 주시는 하나님보다 복 자체에 더 관심을 두고 추구하면 , 세칭 기복신앙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 하나님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 자기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자기중심의 이기적인 생각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복을 가장 추구했던 사람이라면 야곱을 첫 번째로 꼽을 분이 많을 것입니다 . 그는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형이 먼저 나가는 것을 질투하여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습니다 . 하나님의 복을 추구했지만 이런 자세를 가지고 일생을 살았던 야곱은 , 이집트 바로 왕 앞에서 “ 험악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 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 진정으로 복을 누리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하나님의 때에 받아야 한다 . 이삭이 마흔 살 때에 리브가와 결혼을 하였으나 , 오랫동안 아이를 임신하지 못하였습니다 . 이들 부부는 아이를 가지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였고 , 주님께서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리브가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 쌍둥이들은 태 안에서 산모가 괴로울 정도로 싸웠습니다 . 그래서 주님께 물었더니 , 두 민족이 태 안에 들어있는데 , 앞으로 형 ( 에서 ) 이 동생 ( 야곱 ) 을 섬길 것이라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 야곱은 태에서 나올 때에도 형의 발뒤꿈치를 잡고 있었습니다 . 아마 형보다 먼저 나오려고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 “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 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형이 들에서 돌아와 배가 고픈 틈을 타서 야곱은 에서가 가지고 있던 장자의 권리를 팥죽 ( 粥 ) 으로 사버렸습니다 .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때를 기다리지 못하는 야곱의 모습이 보입니다 . 2. 하나님의 방법으로 받아야 한다 .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는 것을 “ 조급 ” 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지 못하는 것을 “ 부정 ” 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닌 것을 받고 싶은 마음을 “ 욕심 ” 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성품을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겸손과 온유를 원하십니다 . 그런데 태에서 나올 때부터 형의 발뒤꿈치를 잡고 있는 모습이나 , 허기진 채 들에서 돌아온 형에게 죽을 주며 맏아들의 권리를 사는 모습은 이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 더구나 어머니와 모의를 하여 아버지를 속이고 맏아들인 형이 받을 뻔했던 축복을 가로채는 태도는 더욱 그렇습니다 . 3.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받아야 한다 . 아무리 허기진 채 들에서 돌아왔더라도 빵과 팥죽 얼마를 먹으려고 맏아들의 권리를 가볍게 팔아버린 에서의 태도는 잘못된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사모하는 자세는 옳다 하더라도 , 형에게 빵과 팥죽을 파는 태도나 어머니와 짜고 아버지를 속이는 태도나 그 이후의 야곱을 삶을 보면 , ‘ 과연 옳은 일인가 ?’ 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라 할지라도 ,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받아야 진정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 야곱이 험악한 세월을 보내는 데에는 , 아버지 이삭과 어머니 리브가의 자식에 대한 편애도 한 몫을 했습니다 . 이후에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사는 모습을 보면 , 하나님의 때를 앞당기려는 야곱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성품을 다듬으시기 위하여 때를 더 늦추셨습니다 . 그리고 이집트의 바로 왕 앞에서 , “ 제가 누린 햇수는 얼마 되지 않지만 , 험악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 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 하나님의 때에 , 하나님의 방법으로 ,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받아 누리십시오 . 그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