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3월6일]히6:13-20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
신앙생활을 하는 과정 중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도 있게 됩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고와 같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일이 일어났을 때입니다. 또한 일어나야 할 일이 도무지 일어나지 않을 때입니다. 오랫동안 아기를 기다리는 집에 임신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입니다. 때로는 지금 일어나야 된다고 생각하는 일이 나중에 일어날 때도 그렇습니다. 본문은 이 중에 마지막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 아브라함의 예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나이 많아 각각 75세와 65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아이를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이름을 걸고 맹세하셨습니다.(창 22:15-16 참조) 맹세는 자기보다 더 큰 이의 이름으로 해야 하는데, 하나님보다 더 큰 분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걸고 맹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약속을 실제로 실현하시는 데 25년이 걸렸습니다.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며”(롬 4:18)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습니다.”(히 11:11) 이것은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성실하게 이루실 것을 믿고 참을성 있게 기다렸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2. 하나님의 성실하심 믿음은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리는지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롬 4:20-21) 의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는 점은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신뢰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의 삶 가운데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계획은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길이며, 우리가 마땅히 걸어야할 길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자이신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이름을 걸고 맹세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최후의 확정입니다. 하나님의 변치 않는 성품이 그것을 보장합니다. 3. 우리의 소망 사실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되기에는 매우 이상한 약속입니다. 그런데도 아브라함은 그것을 의심치 않고 견고한 믿음을 가지고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 기다렸습니다. 아브라함은 나이가 많았고 더구나 사라는 단산한 상태에서 25년이 지나서야 이루어지는 약속을 참을성 있게 그들은 기다렸습니다.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될 만한 인물입니다. 항구에 정박한 배가 닻을 든든히 내려놓으면 떠내려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지고 계신 뜻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더구나 하나님은 맹세로 그 뜻을 보증하십니다. 이 소망은 닻과 같아서 우리의 영혼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보호해주며 하늘 성전의 지성소에까지 들어가게 해줍니다. 예수님께서는 멜기세덱의 순서를 따라 대제사장이 되셔서 우리보다 앞서 그곳에 들어가셨습니다. 하나님은 변하실 수가 없는 분이며 맹세까지 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에게는 아브라함의 예가 있고, 앞서가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 위에 소망을 견고히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