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원수, 하늘나라의 시민
‘차는 차도로 사람은 인도로..’ 2013년 1월 9일 23명의 다운교회 인도 단기선교 팀이 인도 콜카타를 향해 출발했고 19일 한국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유치원생을 포함 학생들이 15명이나 되었기에 떠나기 전에 많은 염려와 기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크게 아픈 사람 없이 무사히 사역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신들의 나라, 우상의 나라인 인도는 여전히 거대했고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세상은 변해가고 있지만 그들은 변하지 않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전체 인구의 1%가 기독교라는 통계는 마치 그 땅이 성경이 말하는 땅 끝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3일간의 콜카타 사역과 4일간의 섬 사역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를 깨우쳐주는 귀한 시간이었고 특히, 아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현장을 보여주는 귀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1. 십자가의 원수 인도는 신의 나라라고 불리는 우상의 나라입니다. 3천개가 넘는 신들이 존재하고 그들이 사람들을 사로잡아서 이성을 마비시키고 그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곳입니다. 인도에 가면 많은 것에 놀라는데 그 중에 하나가 사람들의 삶입니다. 도저히 이성적이라고 볼 수 없는 모습들이 그들의 문화라는 이름으로 존재합니다. 우상이 지배하고 지저분함과 불성실함이 존재합니다. 그것이 그들의 당연한 삶입니다. 그들은 십자가의 원수로 살고 있습니다. 더러운 시궁창과 같은 갠지즈를 신의 강이라고 칭하며 먹고 마시고 목욕하는 것이 그들의 삶입니다. 우리는 VIP들의 삶을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그들은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것이 당연합니다. 그들의 마지막은 멸망이며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며 살아갑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2. 하늘나라의 시민 하지만 우리의 삶은 다릅니다. 하나님을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하신 구원자로 믿으며 삽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빛의 자녀이며 우리의 비천한 몸을 변화시키셔서 자신과 같이 영광스러운 모습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눈물을 흘리며 전하는 복음의 결과입니다. 십자가의 원수인 사람들은 긍휼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땅의 것만 생각하며 자신의 욕망을 영광으로 삼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삽니다. 그리고 유일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빛의 자녀로 살아갑니다. 인도에서 만난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든 신의 덫에 걸려있습니다. 자신들을 신의 노예로 만들고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고 공포와 두려움에 살아갑니다. 이것이 하늘나라의 시민인 우리와 다른 점입니다. 3. 본받아 사는 사람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을 비교해서 행복해하고 우월의식을 갖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닙니다. 게다가 그 행복함에 취해서 우리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결국 우리는 그들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우리를 본보기로 삼은 것과 같이, 우리를 본받아 사는 사람들을 눈여겨보십시오.’ 우리는 우리의 삶을 통해 그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 목장을 통해 주님께로 나오신 분들의 고백 속에 여러분의 삶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는 것처럼 그들에게 우리의 삶이 본이 되어야 합니다. 하늘나라의 시민답게 그리스도인답게 삶을 살 때 그들이 진정으로 주께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를 하늘나라의 시민이며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주신 부르심에 응답하며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