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0:10) 성찬절의 의미

저 는 스무 살이 되어서야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 몇 년 후에 어머니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가벼운 질문을 하나 드렸습니다 . “ 어머니 , 이제 저를 다 키우신 것 같은데 , 저를 키우시면서 무엇을 기대하셨어요 ?” 저의 어머니는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표현하셔서 가끔 저를 당황하게 만드십니다 . 그때에도 그러셨습니다 . 제 질문을 받자마자 “ 미친놈 ” 하고 대답하셨습니다 . 그래서 “ 왜 멀쩡한 아들에게 미친놈이라고 그러세요 ?” 반문을 하였습니다 . 어머니는 “ 너 잘되는 것밖에 내가 뭘 바라겠냐 ?” 하는 뜻을 담아서 , 그런 질문을 한 저에게 ‘ 미친놈 ’ 이라고 대답을 하신 것이었습니다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렇습니다 .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은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십니다 . 그것이 건강한 것이든 , 공부를 잘 하는 것이든 , 돈을 잘 버는 것이든 , 결혼을 잘 하는 것이든 , 직장생활을 잘 하는 것이든 , 통틀어서 잘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요즘 유행하는 말 중에 웰빙 (Well being) 이라는 말이 바로 같은 의미입니다 . 그런데 부모님들이 한 가지 더 원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 그것은 자녀들과의 좋은 관계입니다 . 자식이 잘되는 것과 아울러 부모님들은 자녀들과 사랑 가운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 저도 일주일만 전화연락을 드리지 않으면 , 아버지로부터 꼭 안부를 묻는 전화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 그런데 부모와 자식 간에 이런 아름다운 관계가 깨어질 때가 있습니다 . 이유는 자식이 부모의 말을 듣지 않아서입니다 . 말을 듣지 않는 것을 불순종이라고 합니다 .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도 이와 똑같습니다 .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에 하나님의 성품을 닮도록 만드셨기 때문에 , 하나님이 사람에 대해 가지고 계신 생각과 부모들이 자식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 중에 비슷한 것이 참 많이 있습니다 . 하나님도 사람들이 잘되기를 원하십니다 . 그리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 가운데 있기를 원하십니다 . 그런데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대로 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 즉 불순종의 죄를 짓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 사람들은 하나님을 등지고 제 갈 길로 갔지만 , 하나님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목적입니다 . 예수님은 “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더 넘치게 얻게 하려고 ” 이 땅에 오셨습니다 .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사실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 포도나무의 가지가 포도나무에 잘 붙어있으면 가지에는 생명이 있게 됩니다 . 가지가 포도나무에 잘 붙어 있으면서 뿌리로부터 올라오는 진액을 잘 흡수하면 , 가지는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포도나무 되시는 예수님과 좋은 관계 가운데 있을 때 생명을 얻습니다 . 또한 예수님과 긴밀한 교제 가운데 있으면 더 넘치는 삶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 며칠 있으면 성탄절입니다 . 성탄절을 맞이하여 , 예수님을 만나 생명을 얻고 , 예수님과 긴밀한 교제 가운데 더 넘치는 삶의 열매를 누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