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전 5:23) 세상을 위하여 교회가 해야 할 세 가지

사 람은 그 기능상 셋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영과 혼과 몸입니다. 사도 바울도 데살로니 가 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평화의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 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이 없이 완전하게 지 켜 주시기를 빕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셋을 그릇으로 비유한다면, 몸은 음식을 담는 그릇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혼은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담는 그릇이고, 영은 예수님을 모 시는 그릇으로 보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위하여 교회가 해야 할 일도 이 세 가지 영역에서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몸의 필요 세상에는 먹을 것이 없어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1,100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 사람이면 세상에서 가장 잘 사는 20% 안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장 가난한 사 람들은 1년에 45만원, 즉 하루에 1,000원이 조금 넘는 돈을 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 본적인 생활을 위한 돈조차 없이 아주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입을 옷이 없어서 고생을 하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의약품이 없어서 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에게 빵과 옷과 약품을 나누는 일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중요한 책임입니다. 물론 우리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힘써야 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하나님께서 우리 에게 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할 수 있고, 우리에게 주신 메신저의 역할을 온전히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의 필요 이것은 정신적인 필요, 혹은 정서적인 필요를 의미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갖지 못하고, 쉽게 자신의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조금만 갈등이 되거나 자신에게 불편하다고 생각되면 부부의 관계를 끊어버리는 소식도 자주 듣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윤리기준이 사라진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회에 바른 윤리관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성윤리뿐만 아니라, 직업윤리, 사업윤리, 가정 윤리, 정치윤리를 세워야 할 때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 록 복음을 전하셨을 뿐만 아니라, 윤리에 관한 설교를 많이 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 중에 17%는 전혀 글을 읽거나 쓰지 못한다고 합니다. 더구나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교육의 기회 가 더 적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한 일 입니다. 영의 필요 유대 사람의 한 지도자였던 니고데모가 어느 날 예수님께 와서 말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요한복음 3:3) 그만큼 다시 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에 몸과 혼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은 예수님을 마음에 모셔 들일 때에 그 안에 있는 생명을 얻게 됩니다. 이 사건을 ‘다시 난다’ ‘거듭 난다’ ‘중생한 다’고 말합니다. 몸에 병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환자인 것을 인정하고, 의사를 신뢰하며, 치료를 받아야 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도 만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 도의 십자가 능력을 신뢰하며,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사람이 영적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 다. 이와 같이 사람들의 몸과 혼과 영의 필요를 돕는 것이 교회가 해야 할 세 가지 일입니다.